박인상 재단 대표이사장은 25일 재단을 방문한 필리핀 대표단에게 “한국과 필리핀 노사정 대표가 힘을 모아 필리핀에 투자한 한국기업의 노사협력 증진과 한국에서 일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의 불법체류 해소, 권익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환영했다.
이에 대해 필리핀 대표단은 “지속적으로 초청·환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관계 증진과 경제·노사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필리핀 대표단은 이날 재단 간담회에 이어 26일 고용노동부·한국노총·한국경총·중앙노동위원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한국야쿠르트 등 산업현장 시찰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