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인들, 철퍽 앉아 집회를 이어 갔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노동자대회를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농민·학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세종로 길에 눌러앉았다. 경찰은 애초 행진을 불허했다. 해산경고 방송에 참가자들은 광장을 되찾았을 뿐이라고 응수했다. 최저임금 현실화·노조법 재개정 목소리가 29일 광장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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