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을 위해 시행중인 고용유지, 채용, 재고용, 장기실업자 고용촉진 등 각종 장려금 지원제도가 올 하반기까지 연장 시행된다.

노동부(www.molab.go.kr)는 27일 이달말까지 시행하는 것으로 고시된 이들 고용안정사업을 이같이 시행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경제상황과 노동시장여건에 맞춰 실시기간을 정하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상당수 실업자가 존재하고 금융권 등 구조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사업의 갑작스런 중단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계속 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고용안정 사업은 사업주의 경영애로나 실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고를 자제하거나 재고용 등을 시행하는 사업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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