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위원장 신홍)는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중장기 전망을 내놓기 위한 '21세기 노사관계발전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노사정위는 11일 오전 종로 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위원장 안영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차기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노사정위는 앞으로 설치·운영될 '21세기 노사관계발전위원회'가 △ 성장, 고용, 복지의
앞으로 노사정위원회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 할 때 시한이 설정된다. 노사정위원회는 11일 안영수 상임위원, 윤진식 재경. 김송자 노동차관, 김성태 한국노총 사무총장, 조남홍 경총부회장, 손병두 전경련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노사정위운영개선방안을 논의, 차기 상무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키로 했다.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에서 경제특구법안을 재논의하자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재정경제부에서 제출한 경제특구법안을 노사정위에서 재논의하자고 요청해 노사정위 노사관계소위에서 지난 6일 협의를 거쳤으나 경영계의 반대에 따라 의제로 채택되지 못했다.(본지 9일자 참조) 경영계는 "경제특구 문제는 노사관계로 협소하게 바라볼 문제가 아니
주5일제 도입과 관련 경영계의 무책임한 행보가 빈축을 사고 있다. 경영계는“주5일 근무제 도입이 너무 빠르다, 국제기준에 비추어 휴일·휴가를 축소하고 임금을 깎아야 한다, 탄력근로시간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등 연일 대정부 압박과 여론공세를 계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계는 그동안 공언해왔거나 책임 있는 협상자리에서 합의한 내용을 부정하고 근거 없는
방용석 노동부 장관,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 김창성 경총 회장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노사정 대표단이 28∼29일 이틀간 '2002년 한일 노사정 교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29일 노동부에 따르면 첫째날인 28일 방용석 노동부 장관과 일본의 사카구치 치카라 후생노동대신간에 열린 정부간 회담에서 양국은 ILO, OECD 등 국제기구에
노사정위원회 신홍 신임위원장이 22일 오전 민주노총을 방문, 백순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신임인사를 나눴다. 신 위원장과 민주노총 비대위 임원들은 구속노동자 문제, 산별교섭 등 노동계 현안 문제에
본지 19일자 기획기사 기로에 선 노사정위, 어디로 가나' 후속으로 신홍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다. 관심사인 노사정위원회 운영개선 방향은 물론, 노사정위원회에 대한 외부 평가, 그리고 현안인 주5일 근무제 정부입법 등을 화제로 그의 입장을 들어봤다. 지난 8일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교체됐다. 학자출신으로, 노·사 어디에도 치우치지
정부가 주5일근무제 정부입법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정기국회에 법안을 상정할 계획을 세우고는 있지만 장애물은 많고, 지원군은 별로 눈에 띠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5일 근무제 논의는 노사관계 제도개선을 위해 노사정 각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정부의 주5일근무제 입법안 제출이 임박하면서 곳곳에서 제
지난 7일 노사정위원장이 교체됐을 때 주변에선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현 정권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노사정위원회의 위원장 교체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기도 했다. 때문에 노동시간단축 협상 결렬 이후 다시금 불거지고 있는 노사정위원회의 위상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노
노사정위는 하반기 들어 '노동쟁의 제도개선' 논의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사정위 노사관계소위는 지난 2개월 동안 여덟 차례에 걸쳐 노동쟁의 제도개선을 주제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것을 토대로 조만간 이후 의제 방향을 잡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2개월 동안 8회 전문가 의견청취 그동안 노사정위는 노동쟁의 제도개선과 관련 △노동
"참 아쉽네요. 할 일이 많이 있었는데 여의도에서는 끝이라니…." 노사정위가 여의도 시대를 접고 종로 시대를 연다. 노사정위는 9일 하루동안 여의도 하나증권 건물에서 종로2가 종로타워빌딩(20층)으로 이사, 종로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노사정위는 98년 1월 출범부터 현재의 여의도 하나증권 건물에 입주해 4년 반 동안 지내왔으나, 그동안
노사정위원회 새 위원장에 신홍 시립대 교수가 8일 취임하면서 이후 노사정위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7일 임기가 만료되는 노사정위 장영철 위원장 후임으로 신홍 시립대 교수를 6일 위촉했다. 이에 따라 장영철 위원장은 7일 이임식을 갖고 지난 2년 임기를 마무리지었으며, 신홍 새 위원장은 8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
8일 공식 취임식에 앞서 차분히 업무를 준비하고 있는 신홍 노사정위 신임위원장 을 유선을 통해 만나봤다.▷ 이번 인선이 뜻밖이란 지적이 많다. 소감은. " 놀란 게 사실이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서 굉장히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 "▷ 인선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나. " 아무래도 평생동안 노동법 공부를 했고, 최근에는 노사
노사정위원회에서 탈퇴해 장외투쟁에 몰두했던 민주노총이 노사정위 를대신할 새로운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하며 앞으로 대화와 교섭에 나설 방침임을 전향적으로 밝혔다. ▶ "노사정위 대신할 새 협의기구 구성 필요" (02.08.06)보기민주노총 백순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원회에서 탈퇴한 뒤 중요한 의사결정시 참여하지 못하는
김대중(金?中) 대통령은 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장영철(張永喆) 노사정위원장 후임에 신홍(申弘) 서울시립대 법학과 교수를 6일 위촉했다. 신임 신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사회연구회도 이날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중수(金仲秀) 경희대 아태국제대학원장을 한국개발연구원(KDI) 11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노사정위는 오는 9∼10월께 노사정위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세부적인 운영방식과 관련 '협상시한제'를 도입키로 했다. 노사정위는 지난달 주5일근무제, 공무원노조 합의 실패와 관련해 역할 등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자 새로운 위상과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를 9∼10월 중 집중적으로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사회적
"노사정위에 참여하지 않는 채 제도개선 투쟁을 벌이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반기에는 산별연맹과 지역본부 의견을 모아 새로운 대정부 교섭창구를 제안할 것이다." 민주노총 백순환 비상대책위원장은 주5일 근무제와 공무원노조 합법화 등 올해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 "민주노총이 사회적 의제로 만들었으나 정작 제도화 과정에서는 소외됐다"며 새로운 노사정 논의구조
한국노총과 노사정위원회 등 노동관련 기관이 밀집해 각종 집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던 여의도 일대가 오랜만에 '조용'해질 전망이다. 노사정위원회 관계자는 5일 "세들어 있는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측이 잦은 집회로 건물 내 다른 입주업체에 피해가 크다며 퇴거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마침 서울 종로구 삼성생명 종로타워(국세청 입주 건물)에 새 사무실을
29일 예정됐던 철도해고자 복직 논의를 위한 4자 대표회의가 연기됐다. 철도청이 노사정위와 한국노총이 행자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대표자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구해 29일 회의는 성사되지 못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27일 철도청의 미온적인 태도로 복직논의가 진전이 없다며 "철도해고자 관련 4자 대표회의를 29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통
주5일 근무제 정부입법 방침과 관련해 국회에서는 노사정 합의를 재시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환경노동위(위원장 송훈석)는 26일 노동부 및 산하기관 대상 후반기 첫 상임위를 열어 주5일 근무제 노사정 합의실패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묻는 한편에 이런 입장을 제출하는 의원들이 많았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주5일제의 정부입법은 성급하다는 입장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