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판례/ 대법원 2011다42324판결 1. 들어가며 근로자에 대해 사용자가 징계를 하는 경우 그 비위행위가 근로계약·취업규칙·단체협약 등에 정한 징계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 징계의 절차 및 징계의 시효에 대한 규정이 면밀히 검토돼야 한다. 왜냐하면 징계는 국가가 국민에게 부과하는 형벌과 구조가 같기 때문에 노동위원회와 법원은 징계의 사유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그 효력이 있다. 이는 해고사유 등의 서면통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근로자를 해고하는 데 신중을 기하게 함과 아울러 해고의 존부 및 시기와 그 사유를 명확하게 해서 사후에 이를 둘러싼 분쟁이 적정하고 용이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근로자에게도 해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서 사용자라 함은 사업주, 사업의 경영담당자 또는 그 사업의 근로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사업주를 위해 행동하는 자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노조와 사용자 또는 사용자단체는 신의에 따라 성실히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해야 하며 그 권한을 남용해서는 안 되며, 정당한 이유 없이 교섭 또는 단체협약의 체결을 거부하거나 해태해서는
Q. 저는 제조업 회사의 생산설비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입니다. 연장근로가 자주 발생하는 업무의 특성상 지난 10년여 동안 실제 근로와 상관없이 매달 20시간에 해당하는 특근수당을 받아왔고, 실제 연장근로가 발생했을 때에는 이와 별도로 해당 연장근로시간에 대한 임금을 받아 왔습니다. 이는 개별근로계약·취업규칙·단체협약에 규정됨 없이
16일(수)중앙노동위원회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부당해고) 오후 2시, 한국마사회(부당해고) 오후 3시,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아이서비스 주식회사(교섭단위 분리) 오후 1시, 상당빌딩(부당해고)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부당해고) 오후 2시, 광장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부당해고) 주식회사 동원시스템즈(부당해고)
대상판례/ 2011카합782 단체교섭응낙가처분 Ⅰ. 사실관계 및 사건경과한국수자원공사와 청소용역계약을 체결한 아태산업개발 소속 시설·청소 노동자들로 조직된 노조(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 수자원공사지회)는 2011년 3월28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한국수자원공사에게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하청 노동자들과 근로계약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
Q. 저는 하루에 5시간을 근무하는 여성 단시간 근로자입니다. 휴일 없이 영업을 하는 사업장의 특성상 저는 입사 이후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매일 출근하고 있어 매우 힘이 듭니다. 단시간 근로자에게는 사용자가 휴일을 주지 않아도 노동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A. 단시간 근로자라 함은 사용자와 근로자가 일하기로 합의한 소정근로시간이 통상근로자보
9일(수)중앙노동위원회천안월봉초등학교(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보람(부당해고) 오후 3시,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공사본부(쟁의조정) 오후 3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주식회사 신성계전(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신성계전(부당해고) 이수근 술집 홍대점(부당해고) 오후 3시, 주식회사 비타민하우스 강서지사(부당해고) 홍콩반점(부당해고) 경동택배 노원
피고인은 근로자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하면서 임금과 구별해 추가로 퇴직금 명목으로 일정한 금원을 실질적으로 지급할 것을 약정한 퇴직금 분할약정을 체결한 후 이 사건 근로자들에게 매월 임금 이외에 퇴직금 명목의 금원을 특정해 지급해 왔다. 퇴직금 분할 약정에 따라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퇴직금 명목의 금원을 지급했다 하더라도 퇴직금 지급으로서의 효력이 없다. 그러나
1. 서설사용자는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에는 그 지급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9조). 만약 사용자가 퇴직금 지급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31조 상의 벌칙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31조는 ‘제9조의 규정을 위반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아니한 자는 3년 이
노동자와 사용자는 분리·대립돼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고 있는 관계이므로 노사관계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징계와 같이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는 차선책으로 사용해야 하며 특히 해고의 경우 노사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는 징계처분이므로 노사 간의 신뢰가 완전히 파괴돼 회복 불가능한
2일(수)중앙노동위원회주식회사 환경개발(부당해고) 오전 11시, 안정운수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공사본부(쟁의조정)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주식회사 이코스웨이코리아(부당해고) 오후 2시, 유한회사 오페라갤러리코리아(부당해고) 오후 3시, 태사랑(부당해고) 오후 4시, 성신양회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6시3일(목)중앙노동위원회
1. 사건의 배경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조(과기연전) 소속 한국해양수산개발원지부(KMI지부)는 2005년 설립 이후 기관 내 주요 보직자의 내부 비리 척결과 공공기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을 요구했다. 이에 사측은 연구비 횡령 등 비위행위를 시정하기는커녕 2009년 정부가 추진한 ‘공공기관 노사관계 선진화’를
Q1. 4인 이하 사업장은 2010년 12월1일 이후부터 법정 퇴직금의 50%를 지급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그 이전 근로에 대한 퇴직금 정산에 관한 법적 규정은 없는지요. 그리고 만약 근로자와 사업주가 퇴직금을 연간 정액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한다면 그것이 유효한 것인지 궁금합니다.A1. 2010년 9월29일 개정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제8
26일(수)중앙노동위원회에이치앤지 통상(부당해고) 주식회사 삼화고속(부당해고) 한진중공업(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동재시스템(부당해고) 대원택시 주식회사(부당배차)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쟁의조정) 오후 3시, 전원산업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4시서울지방노동위원회우리관리 주식회사(부당해고) 한국방송공사(쟁의조정) 오후 2시, 영서기업 주식회사(부당인사
택시운전근로자들에게 생산고에 따른 임금을 제외한 임금만으로 최저임금액 이상을 지급하도록 한 최저임금법 제6조제5항이 청구인들의 계약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고, 포괄위임금지 원칙에도 위반되지 않는다. 택시운전근로자들이 지급받는 고정급을 높임으로써 보다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이 사건 법률조항의 입법목적은 정당하다. 현재의 임금총액을 유
Q.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국가직공무원의 복수노조 설립이 가능한지, 그리고 공무원 노조의 설립과 관련해 노조를 설립할 수 있는 최소단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A.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법적 근거는 헌법 제33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5조, 그리고 국가공무원법 제66조 및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글을 시작하며이번에 살펴볼 판례는 택시노동자의 최저임금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다. 우리나라는 최저임금제도를 법률에 의해 시행하고 있다. 물론 최저임금 수준이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등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도 많지만, 1986년 제정돼 실시돼 오고 있는 최저임금법이 저소득 노동자의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처럼 최저임금
19일(수) 중앙노동위원회 금호타이어 주식회사(부당해고) 한국전력공사(부당해고) 오후 2시, 금호타이어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한국토지신탁(부당해고) 주식회사 에이티티알앤디(부당해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쟁의조정) 오후 3시, 성지새마을금고(부당해고) 동서교통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4시, 신영교통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5시 서울지방노동위
과장급 이상의 직원들에 대해 소속 직원의 업무분장·근태관리 등에 관하여 전결권을 부여받은 자들로서 ‘근로자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사업주를 위하여 행동하는 자’에 해당한다고 본 것은 정당한 판단으로 수긍할 수 있다. 그러나 주임급 이하의 직원들의 경우 그들이 인사·노무·예산·경리 등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