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표들이 4일 낮 프레스 센터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모임의 명칭, 의제, 이후 일정 등에 합의했다.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회장,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대환 노동부 장관, 김금수 노사정위원장은 이날 모임 명칭을 ‘노사정 대표자회의’로 확정했다. 또한 대화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정 대화 틀의
6월로 접어들었다. 모내기를 이미 끝낸 농민들은 여린 몸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어린 자식들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삭이고 있을 것이다. 공장과 사무실에도 마침내 여름이 왔다.이즈음 제17대 국회의원 299명은 4년의 임기를 시작하였고,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첫 만남을 가졌으며, 산별노조들의 중앙교섭과 전국 사업장의 임단협이 점점 피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유재섭 한국노총 부위원장, 이수영 경총회장, 김대환 노동부장관 등 노사정 3자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지난 1일부터 열린 제92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6일과 7일 각각 출국한다. 특히 한국이 지난 91년 ILO에 가입한 이후 노사정 3자의 최고지도자들이 총회에 함께 참석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노사정
여야는 4일 수석원내부대표회담을 갖고 17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계속 벌였으나 핵심쟁점인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일반상임위 전환 문제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진통을 겪었다.다만 여야는 예결특위 상임위 전환문제를 국회의장 선출과 연계시키지 않기로 함에 따라 5일 예정된 국회의장 선출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여야간에 당초 4일까지 끝내기로
노.사.정간의 새로운 대화채널인 `노사정 지도자회의' 첫 회의가 4일 열린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와 노사정위원회,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총, 대한상의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박길상 노동부차관과 이석행 민주노총 사무총장 등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모임을 갖고 지도자회의 첫 회의를 4일 정오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키로 잠
노사정 대표 6인으로 구성된 ‘지도자회의’ 첫 회의에 앞서 3일 실무회의가 열린다.이석행 민주노총 사무총장, 권오만 한국노총 사무총장, 박길상 노동부 차관 등 각 측의 실무대표자는 3일 오전 서울 마포에서 회의를 갖고 4일 노사정 지도자회의 운영방식과 의제 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노사정 지도자회의는 약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노사정위
지난달 31일 ‘합리적인 전력망 산업개혁방안 연구단’이 배전분할 중단을 주문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노사정위원회와 한국노총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노사정위가 산업자원부의 압력에 못 이겨 청와대에 변질된 보고서를 제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한국노총의 판단이다. 특히 지난 31일 청와대서 열린 노사정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노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이 공동으로 2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주최한 비정규직 관련 대책 토론회에서는 노동계 최대 현안인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의 해법을 놓고 노동계와 재계, 정부측이 팽팽한 격론을 벌였다. 17대 국회의 임기가 막 시작된 시점에서 민노당과 민노총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공개토론을 개최한 것은 이번 국회에서 노동관련 제도 개선 요구가
노사관계 로드맵은 처리방향만 토론…민주노총, 8월말 상정 가능성4일 민주노총이 포함된 중앙단위 노,사,정 대화채널이 5년 만에 본격 가동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논의가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노,사,정 대표 6인으로 구성된 ‘지도자회의’는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노사정위 개편 방향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 처리 문제를 주요한
한국노총이 지난 31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노사정 토론회에서 합의된 ‘노사정 논의기구 구성’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한국노총은 1일 “노사정 토론회에서 산별노조 건설 등 노동계 요구사항과 배전분할 중단 등 산별연맹의 주요 현안문제를 전달했다”며 “노사정이 한시적 노사정 대화기구를 구성키로 합의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화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노사정위원회와 별개로 한시적인 중앙단위 노,사,정 대화채널이 가동될 예정이어서 주목 된다. 노,사,정 관계자들은 31일 오후 청와대 주최 ‘대화와 상생의 노사관계 토론회’에서 “현재 노사정위는 노동계의 온전한 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그 기능과 역할에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며 노사정 대표 6인으로 구성된 ‘노,사,정 지도자회의’를 운영하자는 데 의견을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추진 중이었던 배전분할이 중단돼야 한다는 노사정위 공동연구단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2001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발전매각, 배전분할 등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에 상당부분 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공동연구단 구성이 결의될 당시 “연구단의 결과보고를 존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노사정위 공
민주노총 전북본부(본부장 신동진)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3일 출범한 전주시 노사정협의회가 반노동자적 취지로 만들어졌다며 반대하고 나섰다.전북본부는 성명에서 “전주시 노사정협의회는 ‘노사분쟁 사전소위원회를 구성해 노사분규에 대한 사전중재와 조율로 기업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이는 기업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동3권을 제약
노사정위원회는 대한상의가 지난 26일 발표한 “노사정위를 협의ㆍ자문기구로 바꿔야 한다”는 요지의 ‘노사정위 문제점과 개선과제’라는 보고서에 대해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노사정위는 총 15개 항목에 대한 반박 설명과 함께 주요 나라의 사회적 협의기구 사례를 담은 장문의 자료를 30일 발표했다.노사정위는 이 자료에서 상의의 “
“파업은 절대 안 된다는 말은 노사관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극단적인 투쟁으로 가지 못하게 제도적인 틀을 새롭게 만들어야 할 때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ㆍ사ㆍ정 각 주체가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2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노사정위원장 최고 경영자 조찬 간담회ⓒ 매일노동뉴스 김소연김금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은 22일 낮 삼청동 공관에서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과 지역∙업종단위 ‘노사정 공동선언’ 채택과 관련된 노사 대표 34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이날 오찬에서 고 대행은 “사회협약 정신과 내용이 산업현장으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본격화 될 임단협에 적극 반영돼 노사관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당부
정부는 22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지원과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 과제들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들의 대출금이 급격히 회수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보증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정부는 또한 최근 개선 조짐을
실업률 3.8%, 청년실업률 8.8% 등 외환위기 뒤 고용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용서비스는 아직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고용안정센터 확충 등 공적 고용서비스가 양적으로는 크게 증가했으나 아직도 초보적 수준에 머물고 있어 직업탐색과 진로지도, 직업소개, 실업자의 특성에 맞는 고용서비스 제공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
항운노련과 해양수산부, 한국항만물류협회 등 항만관련 노사정이 7일 ‘평화선언’을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각 언론들은 선언 직후 ‘항만 무쟁의’등의 제목을 부각시키며 임단투 시기를 앞두고 타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이라는 식으로 보도했다. 또 평화선언으로 항만의 국제적 신인도가 향상돼 중국 등으로 떠난 외국선사들이 국내항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경기지역 노사정위원회가 31일 오전 도청에서 회의를 갖고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경기 노사정위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고용증대, 노동조건 격차 해소 및 임금안정, 고용안정 협력, 해외자본 투자 유치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사가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관행을 정착시키는 등 사회통합적 노사관계 구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