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최근 노사정 대타협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는 것과 관련, 정작 노사 각 주체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실효성이 의문시된다.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지난 17일 “80년대 네덜란드도 경제가 어려움에 처했다가 노사정 타협을 계기로 다시 일어섰다”며 노사정 대타협을 제안했고 열린우리당도 24일 당내기구로 노사정대타협추진위원회를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4일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사.정 대타협기구 구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해찬(李涇瓚) 국무총리와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내는 것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열린우리당은 24일 당내에 '2004 노.사.정 대타협추진위'를 구성하고, 이를 여야와 노동계, 사용자측, 시민단체, 각계 원로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기구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는 등 노사정 대타협과 화해를 위한 범사회적 기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부영(李富榮) 의장,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임채정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3일 과거사 조사를 위한 기구가 국회 밖에 구성될 경우, 이를 주도해 나갈 세력이 없어 기능이 유야무야될 것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낮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가 과거사 조사기구를 정부 산하에 두길 원치 않고 있고, 정파싸움이 벌어질 것을 우려해 국회 밖에 설치하자는 것은 이해하지만, 입법지원과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 대표는 17일 노사정위를 방문해 “노사정위에서 결정된 사안은 국민적 합의로 인식해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밝히는 등 법제도와 관련한 노사정위 합의사항 이행을 약속했다.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금수 노사정위원장 등 노사정위 주요 간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과거처럼 노사정위 합의사안을 정부가 지키지 않아 (노사정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했
한국노총이 노사정위 개편방안을 오는 20일께 확정키로 하는 등 하반기 중점사업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한국노총(위원장 이용득)은 17일 △노사정위원회 개편방안 대책활동 △최저임금법 개정활동 △중소영세기업노동자 근로조건 및 권익향상 활동 △고용정책 및 고용보험제도 개선 정책활동 △2005년도 임단협 준비활동 등 하반기 중점사항을 재확인하며 이를 추진할
열린우리당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는 17일 "노사정위에서 논의돼 결정된 사안은 국민적 합의로 간주, 국회에서 최대한 존중해 입법하겠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2가 노사정위원회를 방문, 김금수 노사정위원장 등 노사정위 주요 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과거처럼 노사정위 합의사안을 정부가 안지켜 (노사정위가) 안굴러갔다는 사례가 다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정책위의장은 17일 경제회생을 위해 1980년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네덜란드식 '노사정 대타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경제가 너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노사정이 대타협해 경제회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80년대 네덜란드도 경제가 어려움에 처했다가 노사정 타협을 계기로 다시 일어섰다"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위원회 제1분과위원회는 노사분쟁 처리 등을 위한 전문법원인 ‘노동법원’ 설치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30일 노·사·정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사개위는 애초 16일 분과위원회에서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다양한 기관의 폭넓은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참석 범위를
민주노총이 오는 6일로 예정된 노사정대표자회의 3차 회의에 대해 유보결정을 내린 데 이어 지난달 30일 한국노총, 경총, 상공회의소, 노동부, 노사정위 등 각 참여주체들에게 “무기한 유보하자”는 내용의 공식공문을 발송했다. 당초 각 주체들이 번갈아가면서 회의를 주관하기로 했으나 민주노총이 자신이 주관할 차례인 이번 회의를 공식 유보함에 따라 이번 노사정대표
“8월6일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유보하기로 했다.”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금 상황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참여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들지만 아직은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다음달 회의는 우선 유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의 발언은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주도해 온 민주노총 대표로서의 ‘책임’과 정부에 대한 ‘경고’ 메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LG정유와 지하철에 대한 직권중재 회부가 결정되고 경찰력 투입 가능성까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 원칙에 따라 투쟁으로 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수호 위원장은 20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정상적 노동운동을 (직권중재나 공권력으로) 탄압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고 단호하게 대처할 수 밖에 없다”며 노사정 대표자회의와 관련해 참여여부
산별교섭을 마무리하고 지회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금속노조 지회와 지회장의 평균적인 모습은 어떨까?지회장의 경우 정답은 지회장 경력 3년 이상에 고졸학력으로 같은 사업장에서 11년 근속했으며 약 192만원의 월 소득으로 살아가는 약 2명의 자녀를 둔 37세의 기혼남성이다. 이는 도시근로자의 평균적 모형과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같은 결과는 금속노조
노사정 위원회 개편방안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민주노총과 ‘노사정위원회 위상강화를 위한 단일안’을 만들겠다고 밝혀 양대노총이 공동대응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주목되고 있다.정길오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7일 “노사정위의 위상과 의제 등 개편방안에 대해 민주노총과 논의해 단일안을 만들겠다”며 “민주노총의 내부 토론이 끝나면 이를 위한 논의를 시
다음달 6일 3차 회의 개최키로민주노총, 7월말까지 내부 논의 완료 노·사·정 대표자들이 노사정위 개편방안으로 △노사정위 성격 △논의의제 △명칭 △참여주체 △업종별 협의회 등 5개 핵심 쟁점을 놓고 집중 논의에 들어가기로 했다.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 회장,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대환 노동부 장관, 김금수 노사정위원
노·사·정 2차 대표자회의가 오는 5일 경총에서 열린다.경총은 5일 오전 11시 경총회관 회의실에서 2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노사정위원회 개편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일 것이라고 1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회장,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대환 노동부 장관, 김금수 노사정위원장이 참석한다.이에 앞서
노사정위가 정부의 전력산업 배전분할 추진 중단을 채택한 공공특위 결의문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노사정위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지난 6월17일 공공부문구조조정특별위원회에서 “정부의 전력산업 배전분할 추진을 중단하고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사업부문에 있어 독립사업부제를 도입”하기로 채택한 결의문을 최종적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합리적인 전력
산소 호흡기로 근근히 연명해 오던 노사정위원회가 본격적인 수술대에 놓이게 됐다. 민주노총을 포함해 노사정 대표 6명으로 이뤄진 ‘지도자회의’가 지난 6월4일 본격 가동한 가운데, 기존 노사정위를 ‘경제사회위원회’로 바꾸자는 시민단체의 제안도 나왔다. 이는 명실상부한 ‘사회협약기구’로 만들자는 안이다. 5년 만에 사회협약기구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물꼬가 트인
지난달 31일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추진 중이었던 배전분할이 중단돼야 한다는 노사정위 공동연구단 결과가 나온 가운데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이 “노사정위의 최종 결정이 곧 정부입장이라고 본다”며 “정부 방침을 거역할 생각은 없다”고 말해 주목된다.한준호 사장은 7일자 인터뷰에서 “노사정위의 입장은 권고안이지 강제사항은 아니다. 노사정위가 공동연구단의
노,사,정 대표들이 4일 낮 프레스 센터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모임의 명칭, 의제, 이후 일정 등에 합의했다.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회장,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대환 노동부 장관, 김금수 노사정위원장은 이날 모임 명칭을 ‘노사정 대표자회의’로 확정했다. 또한 대화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정 대화 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