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MBC 은 특정정당에 대한 불공정 보도를 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최근 민주노동당 후보들을 다룬 ‘막 오르는 진보정치’ 편에 대해 민주노동당 소속 특정 출마예상자들의 정치적 입장 및 선거정책을 방송해 같은 지역구 타 후보자들에게 유·불리했는지 여부를 심의한 바 있다.사례2) 유권자의 절반이 이번 총선에서 1인2표를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비례대표의 선거운동이 지나치게 제한돼 있는 상태에서, 방송토론은 정당득표로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대선 때 3.9% 지지를 얻은 민주노동당은 3% 이상 지지를 얻은 정당에 부여하는 선거법상 공영방송의 의무적 TV토론 참가자격을 받았다.어느 때보다 방송토론이 중요한 이번 총선을 위해 이달 초부터 선대위 기조실, 정책실, 대변인실 활동가 7~8명
전국언론노조는 이번 총선에 거의 ‘올인’한 듯 보인다. 민주노동당 지지·지원활동을 전면적으로 하고 있으며 진보적 정치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적으로, 또한 노동·언론단체들과 연대하여 적극 활동을 하고 있다.언론노조가 이번 총선에 이같은 힘을 쏟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2일 태평로 언론노조에서 신학림 위원장(사진)을 만났다. “총력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사실입
결국 김영삼 대통령이 자신의 비서역을 자처해온 무소속 후보 박종웅 의원의 출마지역인 부산 사하구를 방문했다. 박 의원 사무실 앞에는 몇 일 전부터 ‘김영삼 전 대통령 방문’이란 현수막이 펄럭였다. 이 지역에는 민주노동당 강한규 후보가 나섰다. 강 후보는 김 대통령과 오랜 악연을 지니고 있다. 사법고시 1차를 패스한 전력이 있는 등 법관이 되고자 했던 강 후
민주노동당은 25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에서 사교육 문제 해결과 학력, 학벌 차별 해소 등을 뼈대로 한 ‘교육분야 14대 핵심공약 및 7대 현안 해법’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은 “우리나라처럼 대학 못 나왔다고, 소위 좋은 대학 못 나왔다고 서러움을 느껴야 하는 등 학력과 학벌 차별이 심한 사회는 없다”며 △서울대 폐지 △국공립대학 통합 통한 대학서열 완화 △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백순환)이 총선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보름간 전국적으로 집중순회집회를 갖고 ‘금속노동자 5대 요구’를 쟁점화하면서 진보정치 실현을 위한 총선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이는 지역별로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총선기간 동안 노동자의 계급적 요구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여론화시킨다는 의미를 갖는 동시에 본격적인 교섭시기에 앞서 상반기 투쟁을 조직한다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출발을 위해”26일 노조 창립 33주년을 앞둔 전국축협노조 서울축협지부(지부장 김병일)가 민주노동당 총선 승리 기원과 연대를 위해 민주노동당에 자전거와 쌀을 기부해 화제다.서울축협지부는 25일 조합 쪽과 공동으로 주최한 ‘농촌사랑 이웃돕기 쌀 전달행사’에 김혜경 민주노동당 부대표와 심재옥 민주노동당 서울시의원을 초대해 자전거 10대와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백순환)은 26일 오후 전교조 울산지부 회의실에서 중앙위원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열어 현대중공업노조 징계수위를 논의한다. 지난달 14일 사내하청노동자 출신의 박일수씨가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요구하며 분신사망한 것과 관련, 현중노조는 박일수씨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는 등 민주노총 중심으로 구성된 ‘분신대책위’와 심각한 갈등을 빚었으며 폭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노,사,정 사회협약이 잇따르고 있다.25일 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전라북도 등 광역자치단체 8곳, 구미시 등 기초자치단체가 3곳에서 24일 노?사?정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회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인천광역시 등 4곳에서도 공동 선언문 채택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채택된 노사정 선언문의 공통된 내용을 보면 △지역경제
지난 2월 10일 노사정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구성된 국무총리 주재 ‘일자리 만들기 민관합동위원회’가 26일 1차 회의를 갖는다.25일 국무총리실 노동여성심의관실은 “노사정 대표, 민간, 전문가로 민관합동위원들을 위촉했지만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며 “26일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회의에서는 민관합동위원 결
전경련이 일자리 만들기와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공익기업의 활성화를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경련은 25일 오후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적 접근’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사회공익기업’ 활성화로 경제활동을 통한 이익을 사회공헌적 목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지난해 12월 란싱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까지 주고받았던 채권단이 가격이 맞지 않는다고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란싱의 지위를 박탈하였다고 한다. 사실상 란싱 그룹으로의 매각은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정부와 채권단이 지금까지 했던 매각 방식에서 탈피할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벌써 중국의 또 다른 기업이 인수대상자로 거론된다
정부가 올해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가운데 5~1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는 창업이나 분사에 대해 5년간 법인세를 50% 감면해줄 방침이다.정부는 25일 은행회관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5~1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업과 분사에 대해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제조업과 서비스업, 국내 기업과 외국
노동부는 부산지역의 우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부산인력개발타운을 개관할 예정이다.25일 노동부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설립 운영되는 부산인력개발타운은 부산지역 실업자 및 재직노동자에게 직업훈련 및 상설자격검정 운영 등 종합인력개발센터로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력개발타운은 지난 2000년부터 총 사업비 348억원
몇 십년 동안 가르치는 일에 익숙했던 교장선생님들이 수업을 받는다. 그 과목은 ‘노사관계, 노동교육’노동교육전문기관인 한국노동교육원(원장 안종근)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초중등 학교 교장 60여명을 상대로 ‘교원노사관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그 동안 자신들이 사용자가 되는 전교조 소속 교사들과 각 학교장 사이에서 갈등이 끊이지
이젠 영월을 심심산골 오지라고 부르는 사람이 줄고 있는 것 같다. 동강에서의 래프팅이 그렇게 만들었으리라…동강은 세간에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한강의 근간을 이루는 물줄기이다. 하지만 이 동강이 영월읍에서 서강을 만나서 그제야 한강을 이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영월의 서쪽 수주면, 주천면, 서면 이곳을 통틀어 영월 서3면이라고 부르는데, 깊은
탄핵 정국의 여파로 극영화조차도 관객수가 급감한 와중에서도 개봉 첫 주말 전국 3,2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김동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이 개봉 2주차인 오는 26일부터 CGV인천에서 추가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전국 아트플러스 8개관에서 동시 개봉한 은 이미 개봉 전부터 상영관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중 환경미화원, 사무보조, 조리종사원, 상시위탁집배원 등 일부 직종을 자동계약 갱신, 정년인정 등을 통해 상용직으로 전환할 것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양사와 사서의 경우 정규직 공무원으로 단계적인 전환을 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와 행자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사무보조 2
민주노총은 23일 공공연맹, 전교조, 대학노조, 보건의료노조, 공무원노조 등이 참여하고 있는 공공부문대책회의를 열어 상시적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부당한 차별 폐지, 민간위탁 등 공공부문 간접고용 원칙적 금지, 비정규직 확산?차별 조장하는 정부예산인력지침 폐기, 개선 등을 뼈대로 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정부 요구안을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상시적인 비정규직
금속산업연맹이 산업공동화와 구조조정 문제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백순환)은 24일 오후 국회 앞에서 현재 구조조정 저지투쟁을 벌이고 있는 쌍용차노조, 금속노조 대우종합기계지회, 월드텔레콤지회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공동화 저지와 구조조정 반대 총력결의대회’를 했다. 금속산업연맹 산업공동화 저지 결의대회에 참석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