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말 현재 협약임금인상률(임금총액 기준)은 5.0%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00인 이상 기업 6천561곳 중 임금교섭이 타결된 3천72곳(타결률 46.8%)에 대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9월말 협약임금인상률은 5.0%로 2000년 7.8%
우수인재를 관리하는 기업일수록 이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혜정 한국노동연구원 객원연구원은 한국노동연구원이 15일 오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여는 ‘제4회 사업체패널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인 ‘핵임인재관리제도 도입의 결정 요인과 기업 성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사업체패널 1천592개 기업 중 35%에 해당하는
노동부 2008년도 예산·기금운용계획(안)에서 고용보험기금을 막 쓴다는 지적이 잇따른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가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동부 내년도 예산심의를 갖고 고용보험기금 사업의 상당부분을 감액시켰다. 이날 환노위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취업애로계층 민간취업기관 위탁사업의 세부사업 중 ‘잡카페 설치
부산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김경규)도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경영평가 성과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고 인정했다. 부산지노위는 지난 11일 차별시정위원회를 열어 코레일이 2007년도 경영평가 성과상여금을 지난 7월31일 지급하면서 비정규직노동자(기간제노동자)에게만 지급하지 않은 행위는 합리적 이유가 없는 불리한 처우로 차
한국노동법학회(회장 하경효·고려대 법대 교수)는 오는 13일 오후 한양대 제3법학관에서 “개정 해고법제의 이론과 과제”를 주제로 ‘2007년도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추계학술발표회에는 △금전보상 제도 및 이행강제금 제도를 주제로 김홍영 성균관대 교수가 발표를, 유성재 중앙대 교수가 토론하며 △현행 근로기준법상 우선재고용제도의 법이론적 문제
내년부터 전 사업장 4대 사회보험 관리번호가 하나로 통일된다. 국무조정실 사회보험 적용·징수 통합추진기획단(단장 신철식 정책차장)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을 하나의 관리번호로 사업장관리번호 체계를 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4대 사회보험 관리번호는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근
전국 첫 차별시정 신청사건인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 사건에 대해서도 비정규직 차별이 인정돼 차별시정 명령이 내려졌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승)는 10일 오후 차별시정위원회를 열어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의 정세윤씨 등 10명에 대한 지난 7월 임금과 배치전환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불리한 처우로서 차별적 처우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11일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토론회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축사를 하던 중 이랜드, 코스콤, 기륭전자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무산됐다. 노사정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올리브타워에서 비정규직법 시행 100일을 맞아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토론회’를 개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지난 4일로 시행 2년을 맞은 산재보험 찾아가는 서비스가 처리기간이 46.6% 단축되는 등 효과가 크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산재보험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난 2005년 10월4일 전면 시행된 가운데 지난 2년간 산재환자 50여만건의 상담 및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산재를 신청하지 않은 재해자에 대
국가기술자격증 불법대여행위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대한 근절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고희선 한나라당 의원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자격증 대여로 인한 행정처분건수는 2003년 43건에서 2004년 108건, 2005년 112건, 2006년 203건 등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종사자)의 노동3권 보장을 골자로 국회와 정부에게 관련 법률을 제·개정하라는 권고를 내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권위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특고종사자는 계약형식, 근무형태, 보수지급 방식 등에서 일반 노동자와는 일정한 차이가 있지만 노무수행 과정에서는 실질적인 종속관계가 존재해 사실상의 노동자성
지난 7월3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모의차별시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모습.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시정을 하라는 최초 대상이 됐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이정식)는 10일 차별시정위원회를 열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2007년도 경영평가 성과상여금을 지난 7월31일 지급하면서 기간제 노동자에게만 지급
김성중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시 남대문 소재 올리브타워 20층 라비제홀에서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007년 10월 10일
지난 7월부터 차별시정제도가 시행된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는 차별시정사건 전문적 조사·연구를 담당하는 전문위원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은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예산·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이를 지적하고 일반회계 예산안 조정시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단 의원에 따르면 기간제법에서는 차
정년을 연장하면 월30만원씩 지원하는 정년연장장려금이 신설됐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고령노동자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18개월 이상 근무한 노동자의 정년을 56세 이상으로 1년 이상 연장하는 사업주에 대해 정
“보도자료를 낸다더니 도대체 언제 나오는 겁니까?” 8일 노동부 남부지청이 코스콤을 불법파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함에 따른 보도자료를 오후 2시에 내겠다고 약속한 터였다. 2시를 넘겼지만 “작업 중”이란 말만 되돌아왔다. 그리고 5시가 다 돼서야 “보도자료 배포를 않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유는 코스콤 측이 변호인단까지 구성해 ‘피의사실공표죄’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노동3권 보장을 골자로 한 특수고용직 보호법을 조속히 입법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권고하고 나섰다. 9일 인권위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계약관계 보호, 모성보호, 성희롱 예방 등 개별적 관계를 보호하고, 노조법상 노동3권을 보장하는 한편 4대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보호에 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가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동부 내년도 예산심의를 가진 가운데 고용보험기금을 막 쓴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총액 9천919억 노동부가 이날 국회에 제출한 2008년도 예산·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일반지출(여유자금 등을 제외한 실지출소요)은 10조5천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
본지 8일자 2면 ‘환노위 국정감사서 비정규직 갈등 핵심 이슈로’ 제목의 기사에서 동해펄프 증인신청 의원은 배일도 한나라당 의원이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2007년 10월 9일
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최부환)은 이번달 26일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준비 프로그램인 ‘취업문을 열어라’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강남지청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인 서류 및 면접 전형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1:1 개별컨설팅과 체험적 활동 및 전문가의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