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비정규직법과 최저임금법·교원노조법이 4월 임시국회에 조속히 상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2조8천484억원이 증가(24.2%)한 노동부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한나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노동부는 ‘2009년 추경 예산·기금(안) 및 입법추진 계획’을 통해 “올해 경제·고용상황이 예상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과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음성직)가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공단은 “9일 오전 서울 용답동 소재 서울도시철도공사 본사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노민기 이사장과 음성직 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
기술기능인들의 축제인 ‘지방기능경기대회’가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열린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고 각 시·도가 주최한다. 55개 직종에서 각 지역의 최고 실력자를 뽑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8천905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산업변화에 맞춰 게임개발·애니메이션·모바일로보틱스
노동부가 7일 사회복지시설 6곳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노동부는 5급 사무관 이상 직원들의 급여반납분 일부를 이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영희 노동부장관과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6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 대상기관은 아동보육시설 4곳, 노인과 장애인시설 각각 1곳이다. 노동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자매결연
ⓒ 매일노동뉴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7일 ‘신지애 역량개발실’을 개관했다. 역량개발실은 프로골퍼 신지애(21·미래에셋자산운용)씨가 지난해 말 장애인직업훈련생을 위해 써 달라고 전달한 성금을 종잣돈으로 전남직업능력능력개발센터에 설치됐다. 공단은 이날 오픈한 역량개발실이 최신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장애인용 이동식 책상을 갖춰 장애인훈련생뿐만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 조직과 정원을 축소하는 내용의 직제개정령이 6일 관보에 게재되면서 발효됐다. 인권위는 정원 208명 가운데 44명을 감축해야 한다. 인권위는 10일 안에 개정직제에 따라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감축 44명, 별정직·계약직 타격=이날 발효된 개정령에 따르면 인권위 조직은 5본부 22팀이 1관2국11과로 조정된다. 정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규탄 결의안’을 채택해 본회의로 넘겼다. 황진하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날 결의안에서 외통위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국제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라며 “장거리 로켓 발사는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모든 활동 중단
준정부기관의 감사와 상임이사에 대한 임명권이 주무부처 장관과 해당 기관장으로 이양되고 비상임이사 비율도 축소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를 거쳐 5월께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준정부기관 감사 임명권이 현행 기획재정부 장관에서 주무부처 장관으로, 상임이사 임명권이 주무부처 장관에서
감사활동을 위해 최근 공무원들의 신상정보를 수집했던 정부가 공무원 가족의 정보까지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공무원노조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는 각 기관에 공문을 보내 쌀직불금 불법수령자 조사를 위해 공무원 150만명과 가족 600만명에 대한 인적사항 파악을 지시했다. 특히 가족 정보 이용을 위해 공무원들에게 주민등록번호 정보이용
정부가 5급 신설과 사무보조원의 단계적 감축, 일반직 전환을 내용으로 하는 기능직 공무원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사무보조원들의 일반직 전환계획이 포함되지 않아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2일 행정안전부는 일반행정직 공무원에 비해 열악한 기능직 공무원의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6급까지만 가능했던 승진이 5급까지 허용
서울시가 산하 5개 공기업 정원 15.1%(2천968명)를 올 연말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내년 말까지로 예정됐던 산하 공기업 인력감축 계획을 올해 말까지로 앞당기기로 했다”며 “시기를 조정함에 따라 정원감축 인원도 소폭 줄었다”고 2일 밝혔다. 시의 공기업 경영혁신 계획에 따르면 5개 공기업 정원 1만9천687명 중 15.1%(2천968
지난해 고용보험기금 적자 규모가 5천7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금은 8조2천억원대로 떨어졌다. 2일 노동부의 고용보험기금결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기금은 4조5천59억원이 걷혀 5조757억원이 지출돼 5천69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고용보험기금은 2007년 5천76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보였다. ⓒ 매일노동뉴스
한국산재의료원은 2일 도덕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나부터(I First)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선포식을 열고 선언문과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한다. 산재의료원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하자는 것”이라며 “이 운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조직문화를 조성겠다”고 설명했다. 의료원은 미리 배포한
사업주가 고용지원센터나 업종별 대행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이주노동자 고용을 위한 절차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노동부는 2일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업주는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에 접속해 ‘고용허가 신청’과 ‘대행신청’을 클릭하면 된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이 2일 경기도로부터 ‘선행도민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때 헌신적인 산재보상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 이날 선행도민상은 조현철(사진 왼쪽 두 번째) 성남지사 차장 등 3명이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코리아2000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사건이 일어나자 현
노동부가 노조 간부나 기업 노무관리 경력을 가진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노사갈등 조정 역할을 맡긴다. 노동부는 1일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노사 교섭과 협력업무를 지원할 ‘교섭협력관’(가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모두 3명으로 13일까지 원서를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최근 산별교섭이나 비정규직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내년 사업장 단
한국고용정보원은 1일 청소년을 위한 직업찾기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한국직업사전’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이 지침서는 청소년들이 알고 싶어 하거나 알아야 할 직업 143개의 직무내용과 필요능력·관련학과와 같은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 ‘방송과 연예’·‘패션과 미용’·‘공학과 기술’·‘IT와 게임’ 등 4개 주제로 나뉘어 담겼다.
정부가 철도시설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 등 60개 공공기관에서 정원 3천여명을 감축하는 내용의 공공기관 6차 선진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포함된 기관은 지난해 말 발표한 4차 공기업 선진화방안에서 제외된 기관이다. 정부는 4차 방안에서 도로공사 등 69개 공공기관 정원의 10% 안팎인 2만여명을 줄이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 매일노동뉴스
한 달 이상 실업자훈련을 받은 실업자라면 누구나 직업훈련 중 생계비 대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노동부는 31일 직업훈련을 받는 실업자와 비정규직에게 생계비를 대부해 주는 ‘직업훈련 중 생계비 대부’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실업자의 경우 소득요건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생계비 대부를 받으려면 △배우자의 연간소득금액 2천400만원 미만 △60세 이상
노동부는 1일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맞아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등 17개 기업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여성고용개선실적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 △능력개발의 양성평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대기업부문 대통령표창은 여성 비중이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