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교육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조직인 EI(Education International)은 1993년 1월 두 개의 국제교사노조들이 통합되면서 창설됐다.국제자유교사노련(International Federation of Free Teacher Unions, IFFTU)와 세계교사조직연합(World Confederation of Organisa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이 민영화 저지 투쟁, 항공산업 필수 공익사업장 저지 투쟁, 정부지침 분쇄 투쟁 등의 동력을 2월에 집중할 계획이어서 민주노총의 2월 임시국회에 맞춰 노동시간단축 투쟁을 벌인다는 계획과 맞물려 파급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공연맹에 따르면 지난 9일 연맹 중집위에서는 이 같은 1/4분기 투쟁 계획안을 마련하고 중앙위원회
최문순 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실시되는 언론연맹 7대 위원장 및 언론노조 초대위원장 보궐선거에 김용백 현 언론노조 사무처장이 단독출마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상덕)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김 후보가 단독입후보 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관위는 14일 자격심사를 거쳐 입후보자를 공고할 예정이며 선거는 오는 2월1일 대의원대
주택·국민 통합은행의 전산시스템으로 옛 주택은행 전산시스템을 선정했던 국민은행과 이에 반발했던 옛 국민은행노조는 15일까지 전산시스템 선정과 관련한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지난기사 보기 이에 따라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초 12일 0시부터 옛 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의 가동 중단을 경고했던 노조는 협상 때까지 계속 가동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력노조 민주화'를 요구하며 지난 96년 분신·산화한 김시자 열사(전 한일병원지부 위원장)의 6주기를 맞아 김시자 열사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김시자열사추모사업회는 전력노조, 한일병원노조, 한국수력원자력노조 등의 후원으로 13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6주기 추모제를 가지고 열사의 뜻을 기렸다. 추모사업회는 또 12일에는 서
금속노조 인천지부장에 단독출마한 한정애 후보가 당선됐다.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지부 임원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한정애-조용선-조영미(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단독입후보한 한정애 지부장은 전제 조합원 2,363명 중 1,986명이 참여, 1,717명의 찬성(86.5%)으로 당선됐다. 또한
지난 8일 여야합의로 통과된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과 관련해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위홍)는 성명을 발표하고 의료서비스 공급자를 제어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보험노조는 "정책심의위원회가 수가와 보험료를 한꺼번에 심의·의결할 경우 진료수가의 적정성 확인이나 병원경영 투명화를 유도할 주체가
연봉제에 따른 평가자료와 이의신청 기회를 요구하며 노조를 만들자 사측이 노조간부를 파면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국연전노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지부(지부장 이석묵)는 지난해 말 연구원측과 연봉계약 체결 과정에서 연봉계약의 판단근거와 이의신청 절차를 요구하다 연구원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노조를 설립하고 연전노조에 지부형태로 가입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1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 목원대에서 `통일과 상생, 지속가능한 세기를 향하여'라는 총방향 아래 `나누고 함께 하는 교육실천의 새기운을'을 주제로 제1회 전국 참교육실천 보고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지부에서 533명이 발표하고 2490여명이 토론에참석하는 등 대규모 현장교사 연구대회가 될 전망된다. 대회
올해 월드컵 및 지방선거와 관련 민주노총이 상반기 임금인상 투쟁 집중시기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10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15일 중앙위원회와 30일 대의원대회에 상정될 지난해 사업평가안과 올해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민주노총은 특히 5월말부터 한달간 계속되는 월드컵 기간과 6월중으로 예정된 지방선거와 관련 어수선한 정치사회정세 속에
쟁의발생을 결의한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배일도)가 조정신청에 이어 오는 15일 지회장까지 포함하는 투쟁본부 간부들이 철야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히는 등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노조는 10일 오전부터 6시간 동안 투쟁본부 회의를 갖고 일정을 논의, “공사가 사태 해결을 위한 아무런 태도 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철야농성과 함께 준법투쟁, 17일 현장
철도노조가 지역별 결의대회 등을 개최하며 새해 들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11일에는 역무원, 열차승무원, 수송원 등 운수직 조합원들이 결의대회를 갖는 등 직종별로도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 투쟁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중앙쟁의대책위에서 결정한대로 철도노조(위원장 김재길)는 운수조합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오후
올해 평균 실업률이 3.5%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회복이 더뎌지거나 양대선거 및 월드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거나, 실업대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못할 때는 3.8%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최근 펴낸 1월호에서 “2차례의 선거와 월드컵, 경기가 하반기부터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경우 경제성장률이 4.0%에
실업률이 3개월째 계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2월 실업자는 76만2,000명, 실업률은 3.4%로 전월보다 각각 4만8,000명, 0.2%p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업률이 지난해 9월 3.0%로 최저수준을 보였다가 10월 3.1%, 11월 3.2%, 이번에 3.4%를 보이면서 3
올해부터 사용자에 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법적 대응이 한결 수월해지게 됐다. 민주노총은 최근 기업들이 자체 법무팀을 운용해 업무방해금지가처분, 노조활동정지가처분을 내는 등 노조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 부설기관으로 법률원을 설립하고 사용자들의 법적 대응에 적극 맞서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특히 “노동문제의 많은 부분이 법, 제도로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양복모)는 11일 논평을 내고 충청남도는 4개 의료원의 부당한 인사명령을 철회하고 도지사 면담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대전충남본부는 “노동부에서 시정명령을 내린 규정으로 인사발령을 내린 문제를 순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 면담을 7일 갖기로 했으나 충청남도는 차일피일 미루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금도 피터 사장이 이렇게 나오는데 합병 후 노동자들의 고용은 누가 보장하겠습니까?” 일은증권노조(위원장 황준영) 파업 5일째인 11일 오전 7시 30분. 노조 조합원 260여명은 파업 투쟁을 이어오던 의정부 숙소를 떠나 오랜만에 을지로 본사로 투쟁을 위한 ‘출근’을 했다. 불과 5일 전만 하더라도 정신없이 일하던 사무실. 이들은 말끔한 정장대신 투
소규모 사업장에 신규노조가 설립되거나 신임 위원장 선출 이후에 회사쪽이 노조 위원장을 해고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한국노총은 동서기공(주)이 지난해 12월 7일 9대 위원장 선거 당선자인 정석용 위원장을 징계해고 했다고 밝혔다. 동서기공은 정석용 위원장이 선거 유인물에 기재한 광업소 근무가 이력서에는 적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
호텔롯데가 올 4월 개업 예정인 울산호텔 근무지원자를 모집하는 것과 관련, "회사가 지원을 종용하고 있다"며 노조(위원장 신승철)가 반발하고 있다. 10일 호텔롯데노조는 "2주전부터 시작된 울산근무 지원자 모집과정에서 인사고과권을 쥐고 있는 부서장들이 진급관련 얘기를 하며 지원을 종용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개인이 희망에 근거해 지원자를 모집해야 할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위홍)가 '의료비 신용카드로 계산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노조는 '의료비 신용카드로 계산하기 운동'을 건강연대, 경실련, 참여연대,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한국납세자연맹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전국민적 운동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우선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