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당원들이 27일 오전 청와대와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내년 4월 17대 총선 출마예정자 5명의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대규모 사이버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올 성탄절 특사에서 민주노동당 총산출마 예정자 5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복권을 단행할 것을 요구했다.민주노동당에 따르면,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민주노동당원 5인의 피선거권 회복을 요청하는 약 700여 건
사민당 장기표 대표가 25일 저녁 지역주민들과 정부가 극한 대결로 치닫고 있는 부안을 방문하고 핵폐기장 건설 전면 철회를 통한 신속한 사태해결을 정부에 촉구했다.장 대표는 “부안군민들이 핵폐기장 건설에 얼마나 치열하게 반대하고 있는가를 확인했다”며 “주민들의 의사가 명백한 만큼 주민투표를 실시할 필요도 없이 즉각 핵폐기장 건설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를 놓고 부안지역 주민과 정부가 계엄을 방불케 하는 극한 대치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사민당(대표 장기표)이 24일 성명을 내고 처리장 설치 전면 백지화와 관련 정책책임자의 문책을 촉구했다.사민당은 “이번 사태는 참여정부의 미숙하고 일관성 없는 정책이 빚은 최악의 사태”라며 “이제라도 주민전체가 반대하는 처리장 설치를 철회하고 정부가 부안
한국사회민주당은 의장단 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19일 첫 ‘당발전특별회의’를 갖고 5만명 당원 확보와 한국노총 후보의 대거 총선출마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기표 대표, 이남순 고문단 의장을 포함, 당 주요 간부들로 구성된 특별회의는 이날 “한국노총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한국노총과 노동운동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사민당 발전에
‘TV수신료 분리징수’를 뼈대로 한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 문화관광위(위원장 배기선·열린우리당) 전체회의에서 논란을 거듭하다 법안심사소위로 이관되자 KBS, MBC본부 등 언론노조, 시민사회단체가 ‘방송법 개악 철회’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8일 국회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이어 오는 21일 열릴 법안심사소위에서 관련안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은 ‘
민주노총 대전본부와 호텔리베라 유성지부는 6일 열린우리당 유성지구당 창당대회를 봉쇄하고 리베라 장기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대전본부는 “호텔리베라가 92일간의 장기파업 사태로 극단적인 상황에 와 있는데도 노무현 정권의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이 한번도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한 적이 없다”며 “열린우리당 유성지구당 창립총회를 유성리베라호텔에서 한다는
노동자 중심으로 창당된 민주노동당에 농민들도 대거 참여하게 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현찬)이 지난 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민주노동당을 통한 농민의 정치세력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한 민주노동당과의 합의문을 통과시켰다. 참석대의원 540명 중 337명(62.4%)이 합의문 통과에 찬성했다. 이는 그동안 민주노동당 참여를 유보해온 전농이 정치방침을 전
“사회통합적 노사관계는 사회통합적 경제정책 없이는 불가능하다. 빈부격차 해소, 재벌개혁, 정경유착 근절 등 대선공약을 이행하고 이윤보다 공익을 우선시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조돈문 가톨릭대 교수(사회학과)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학술단체협의회’가 4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개최한 ‘노동자 자결사태와 대책’이란 주제의 토론회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는 지난달 31일 여의도 한나라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KBS 수신료를 전기 사용료와 함께 징수할 수 없도록 하는 방송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한마디로 다수의 힘을 앞세운 정치집단의 ‘조폭적’ 만행”이라고 규탄했다.노조는 “KBS의 수신료는 시청의 대가가 아닌 국가 기간 방송인 공영방송의 존립을 위해 국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준조세
민주노동당은 30일 정부가 손배,가압류를 제한하려는 조치에 반대 입장을 밝힌 전경련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민주노동당은 항의서한에서 전국의 총 46개 사업장의 1,500억원에 달하는 손배,가압류 조치는 이미 ‘신종 노동탄압’ 수단을 넘어서 ‘노동자 살인무기’가 되어 노동자의 목을 옥죄고 있다”며 “부정부패 보수정치권에게 헌납할 거액의 정치자금은 있어도, 노
민주노동당이 29일부터 정치개혁, 파병반대, 노동탄압 중지 등을 촉구하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지구당 위원장단 농성에 들어갔다.농성단장을 맞고 있는 노회찬 당 사무총장은 “노무현 정부가 집권한지 8개월인데 총체적인 부패상이 드러나고 있고 노동탄압이 계속되고 있으며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모는 이라크 추가파병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정치를 지금 중단
정부가 24일 학교급식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학교급식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인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23일 오전 광화문 정부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학교급식제도는 부분적인 몇 가지 방침과 비현실적인 위생대책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학교급식 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을 촉구했다.민주노동당은 “매년 수천명의 아이들이 학교급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23일 오전 대전역에서 이라크 파병 반대 연설회를 갖고 국민투표로 이라크 파병을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권영길 대표는 “노무현 정권은 이라크 파병에 대해 국민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중하게 파병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실제 미국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며 “지난 18일 시민종교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에서도 파병을 신중하게
민주노총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노동당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창당 초반에 비해 다소 위상이 높아진 민주노동당과의 관계에 있어 예전과 사뭇 다른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민주노동당과 전국농민회총연맹과의 당명개정 논의를 포함한 정치협상이 타결된 것은 ‘민주노총 역할’에 대한 고민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앞으로 민주노동당을 통한 정치세력화를 추진한다. 민주노동당과 전농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정치협상을 타결지었다.민주노동당과 전농 정치협상단은 지난 15일 “민주노동당은 차기 정기당대회에서 당원들의 폭넓은 논의를 거쳐 당명개정 여부와 재창당을 포함한 민주노동당 확대발전방안을 결정하며 이를 위한 추진기구를 설치한다”는 등의 6개항을
민주노동당 전주덕진지구당은 15일 오후 총선후보 선출대회에서 염경석 전북도지부장(44/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을 내년 총선 후보로 뽑았다.당원 180명 가운데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염 후보는 100%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염경석 덕진지구당 총선후보는 “현재 자본가 중심의 정치를 노동자, 농민 등 서민중심의 정치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15일 천안터미널에서 전국 순회 시국연설회를 갖고 이라크 파병거부 등 6대 국정개혁과제를 제시했다.권 대표는 “진정한 정치개혁은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는 것인데도 노무현 정권은 정치개혁은 하지 않고 자신의 신임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당리당략적인 재신임 국민투표 자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대표는 정치개혁과 함께 민생법안 마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1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의 ‘국민투표 요구’를 반대하며 조속히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재신임 정국을 근본적인 국정개혁의 계기로 삼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권 대표는 “비상시국회의는 각계각층이 함께 △대선자금 전면수사와 독일식 정당명부제 도입 등 근본적인 정치개혁 △이
민주노동당은 1일 ‘청년실업에 대한 오해 5문 5답’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와 기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주목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가 대학생 수 증가, 청년들의 근로 의욕이 저하, 노동시장의 경직성, 지나친 사회복지, 기업의 요구와 다른 교육 등에서 기인한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청년들의 근로 의욕 저하’와 관련, 민주노동당
우선 한나라당 간사로서 성실한 국정감사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노사관계 로드맵'에 우선 집중한다는 계획. 이번 법·제도 선진화방안이 정부 주도로 진행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