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당이 녹색평화당과 합당을 공식 결의했다.사민당(대표 장기표)은 18일 오후 전당대회를 열고 녹색평화당과 합당을 공식 결의하고, 합당을 위한 수임기구 구성을 대표에게 위임했다. 이에 앞서 녹색평화당(공동대표 박창화 정해훈)도 17일 전당대회를 열어 합당을 결의했다. 이로서 사민당과 녹색평화당은 수임기구의 실무작업만 남겨 둔 채 합당을 위한 각 당 차원의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이 ‘여성전용선거구 26석 비례대표 전환’과 ‘총선출마 예정자 5인 사면복권’ 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과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농성단 50여명은 17일 오후부터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민주노동당은 18일 오전 11시 중앙당사에서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함께 ‘
경총(회장 김창성)은 오는 4월15일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을 통한 노동계 후보 등 진보적 인사들의 원내진출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17대 국회 구성 변동에 대비한 적극적인 의정대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총은 17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경총은 또 올해 노동관련 입법 활동의 중심축이 될 것으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등 잘못된 언론보도 형태와 사례를 들어 평가하고 이후 개선돼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국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 후원으로 16일 전주에서 열린 지역순회토론회에서는 97년 대선 때부터 본격적인 미디어 선거가 도입돼 미디어가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나 여전히 선거에 대한 보도는 편파적이고 지역감정을 부
한국노총 조합원 밀집지역인 구미지역에서 올 총선에 출마할 사민당 후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남순 위원장이 17일 구미지역 단위노조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총선활동을 당부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60여명의 노조 대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구미는 수차례의 지방자치선거에서 노동자후보를 당선시킬 정도로 정치경험과 역량이 있는 만큼 이번 총
국회 정개특위가 지역주의를 완화시킨다는 이유로 총선 석패율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데 대해 민주노동당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석패율 제도는 특정지역에서 한 정당의 후보들이 모두 낙선했을 때 가장 적은 득표율로 진 후보를 비례대표 후보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민주노동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나 지역주의 폐해를 완화시킨다는 것은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은 16일 오전 청와대 근처 정부합동청사 문서보관소 앞에서 민주노동당 총선 출마자 5명의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3개 단체는 “민주노동당 강병기, 김혜경, 김윤환, 박용진, 손석형 등 5명의 사면복권이 제외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며 “그러나 이들 5명은 다른 당 정치인들의 파렴치한 선거법 위
노동계가 ‘노조 정치자금 기부금지’ 등을 담은 정치개혁법안 처리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정치개혁특위 의원들도 이 조항과 관련해 노동계 의견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 결과가 주목된다.양대 노총은 16일 ‘정개특위 합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반대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민주당 박인
사민당 장기표 대표가 1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특히 장 대표는 동작갑에서 두 차례 출마해 2만2천여표(14대,민중당)와 1만9천여표(15대,통합민주당)를 얻은 바 있으며 현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서청원 전대표가 비리혐의에 연루돼 있어 ‘정치판갈이’를 기치로 내건 장 대표의 선전
국회의 이라크 파병 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민주노동당이 파병동의안에 찬성한 국회의원 전원과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국무위원 전원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전범으로 제소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15일 “한국이 이라크의 공식적 요청 또는 유엔의 무력사용 결의안 등에 기초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이라크에 대규모 군대를 파병하는 것은 명백한
사민당이 16일 논평을 내고 최근 실시된 부안군민의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건설 관련한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사민당은 “부안 주민의 91.8%가 방폐장 건설에 반대한다는 의사가 확인된 만큼 정부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방폐장 건립 계획을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민당은 특히 정부가 주민투표에 대한 법적효력 문제를 제기하는 것과
15일은 4월15일 총선을 불과 60일 앞둔 시점이다. D-60일은 또한 공직사퇴 시한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장·차관들이 대거 교체되는 등 각 정당들은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 상태다. 기성정당 뿐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총선 준비를 위해 뛰어 온 진보정당들의 움직임도 D-60일을 맞아 한층 바빠졌다. 민주노동당 지지율 6%대민주노동당은 이번 총선이야말
청와대가 노무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사면에서 선거사범을 제외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노동당과 사민당에서 일부 후보자들의 탈락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노동계와 양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청와대 방침대로라면 현재 출마가 확정된 후보 가운데 손석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민주노동당 창원갑), 하상규 한교조 사무처장
사민당 장기표 대표가 이번 17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에서 출마한다.사민당은 장 대표가 1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5총선에서 서울 동작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사민당은 이날 “기성 정치권의 부정부패와 무능으로 인해 참신하고 도덕적인 진보적 인사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역여론도 장 대표에
민주노동당이 오는 20일 6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 선출방법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총선은 1인2투표로, 정당투표가 실시되면서 진보정당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주노동당의 비례대표 후보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6차 중앙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보수정당의 경우 지도부가 비례대표 후보를 지명하는 것과 달리 비례대표 후보를
민주노동당 대전시지부는 13일 선재규 시지부장(48)과 김양호 민주노총 대전본부 교선국장(38)을 각각 대덕구, 서구갑 출마 후보로 선출했다. 대전시지부는 이날 대전근로자복지회관에서 당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합동 선출대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선출된 후보들은 수락 연설에서 “가진 자들의 정치판에서 소외됐던 노동자 서민들이 나서 한국 정치구
4월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시민사회단체의 낙천낙선, 당선운동에 대해 “정치판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고 정책이나 이념에 대해 아무런 대안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한국사회포럼 2004’에서는 올해 시민사회 및 노동단체가 공유해야 할 정세인식, 운동방침 등을 종합하는 활동가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노조의 정치자금 후원을 금지하는 법개정이 추진됨에 따라 양대 노총에 상당부분의 정치자금을 의지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사민당이 오는 4월 총선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양당과 양대 노총은 우선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비롯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국회 정치개혁특위(안)’을 “진보세력의 원내진출을 막기 위한 정치권의 음
한국노총과 사민당이 12일 공동 선거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오는 19일로 예정된 선거관련법 개정을 적극 저지하기로 했다.양쪽은 “비례대표의원 축소는 정치개혁의 기본방향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노동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개악안 통과를 적극적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노총 총선지원기획단 최대열 홍보미디어팀장은 이와 관련해 “국회가 마련한
정부가 오는 25일 노무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전후해 정치인들의 사면복권을 추진하고 있어 노동계는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민주노총 손석형 경남본부장과 김윤환 서울본부 북부지구협의회 정치위원장의 사면복권 여부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 본부장과 김 정치위원장은 피선거권을 상실한 상태에서 창원갑과 강북갑지역에서 민주노동당 총선후보로 선출됐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