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말부터 자영업 창업점포 지원금액이 현행 5,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으로 상향조정된다. 또 구직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실직한지 6개월이 지난 사실만 확인되면 창업점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자영업 창업지원 제도개선 방안'을 12월 중 관련규정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자영업 창업지원
주5일 근무제 도입 논의가 중단되고 노동계가 장외투쟁을 선언한가운데 정부는 지금까지 논의결과를 토대로 정부 입법을 추진, 내년 1월말∼2월초 국회에 법안을 제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노동부와 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연월차수당 보전문제로 갈등을 빚다 결렬되고 한국노총이 협상테이블을 떠나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둘러싼 노사정위원회 논의가 지지부진해지면서 ‘과연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기는 하는가’ 라는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정부가 약속한 ‘연내입법’ 시한은 다가오는데 논의는 한발자국도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 노동부와 노동계 주변에서는 조만간 노사정위 본회의가 열려 그 동안 논란을 일으켜온 주5일 근무제의 연내입법 여부를 어떤
Q 갑은 M주식회사의 근로자로 수년간 근로하던 중 회사에서 일부 부서에 대한 급여규정을 변경하면서 월급제에서 연봉제로 변경하고 매년 연봉액을 반복·갱신해 왔다. 그런데 M주식회사에서는 갑자기 올해의 연봉제 계약이 종료되었으므로 근로계약도 해지되었다며 갑에게 통보했다. 연봉계약 종료에 따른 사용자의 일방적인 근로계약 해지는 정당한가?A 연봉제란 임금을
민주택시연맹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선행)는 인천시의 택시요금인상의 근거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택시 인천본부는 지난 23일 인천시에서 주최한 택시요금조정 공청회에서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이 요구한 운송원가보전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택시 인천본부는 "인천시의 검증자료에서 1대당 평균운송수입인 169,247원으로 사업주들의
노사정위 23일 상무위 개최…공기업 민영화 합의 및 평화은행 사태 논의 노사정위는 23일 오후 상무위를 열고, 노동시간단축 관련 현안을 다뤘으나 여전히 노사간 인식차만 드러낸 채 끝을 맺어, 노사합의 전망이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 노사정위는 이날 노동시간단축 논의와 관련 "지난 수차례의 협상을 통해 노사 실무자간 상당부분 의견이 접근됐으나, 노
민주택시연맹(위원장 강승규)은 임금정책의 주무부처인 노동부가 택시월급제 시행을 위한 임금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택시연맹은 23일 성명에서 "'택시운송수입금전액관제 시행방안 후속지침'이 지난 해 9월 폐지된 이후에 노동부가 보완대책을 강구하지 않아 사납금제가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택시연맹은 정부
한국노총이 주5일 근무제와 관련, 협의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노동부가정부 입법을 강행, 내년 7월부터 공공부문과 500인 이상 대기업부터 우선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22일 “21일 오후 자체 회의를 통해 주5일 근무제와 관련해 노사정위 공익위원들이 제출한 안을 골격으로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내년 1,2월께 임시 국회를 거쳐
정부가 주5일근무제 관련 12월초 단독입법안을 국회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일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초청으로 노동부 등 5개부처 장관, 청와대 복지노동수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찬 모임을 갖고, 주5일근무제 논의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고 22일 노사정위는 밝혔다. 또 노사정위는 주5일근무제에 대한 정부
정부가 주5일근무제 관련 12월초 단독입법안을 국회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일 장영철 노사정위원장 초청으로 노동부 등 5개부처 장관, 청와대 복지노동수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찬 모임을 갖고, 주5일근무제 논의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고 22일 노사정위는 밝혔다. 또 노사정위는 주5일근무제에 대한 정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 허영구)이 주5일근무제 연내 도입을 위해 막바지 투쟁에 들어갈 채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1일 민주노총은 제15차 중집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8일 국회 폐회일에 맞춘 투쟁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전조합원 대상으로 김대중 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불신임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26∼27일 지역별로 단위
노동부는 중고 PC 480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무료로 기증할 예정이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본부 및 지방노동관서 직원들이 사용하다가 최근 교체된 PC 중 상태가 양호한 중고PC를 전국 37개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 무료기증키로 했다. 대상 PC는 팬티엄급 초기 모델로 문서작성,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성능을 개선시킨 후 기증할 예정
정부가 노사정위원회의 주5일 근무제 도입 논의를 이달 말로 종결짓고, 12월 초 정부 단독으로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노사 양측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이같이 결정한 것은 주5일 근무제 연내입법과 내년 월드컵 이전 실시라는 당초 계획을 관철하려는 김대중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초 개
경기침체의 여파 등으로 지난해 9월부터 1년째 5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시간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인 이상 사업장 5,300곳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근로시간은 9월말까지 202.2시간(주당 46.6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3.5시간(주당 46.9시간)에 비해 0.6% 줄어들었다. 특히 기업의
빈곤계층의 최저생계보장과 복지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캠페인단이 장애인에 대한 최저생계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공동캠페인단은 "일반 수급자들보다도 더욱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 수급자의 최저생계보장을 위한 의견서를 중앙생활보장위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견서를 통해 "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추가적인 생계비
지난해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이 277여만으로 1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노동부가 발표한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상용노동자 10인이상 기업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전년의 237만6,000원에서 16.9% 늘어난 277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그래프 참조) 직접노동비용(현금급여)는 17
한국노총은 재계에서 그간 논의된 노동시간 단축논의에서 더 후퇴된 안을 내놓으며 노동시간단축을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며 15일 오후 경총 앞에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동시간 단축 반대 사용자단체 응징 총력투쟁'을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는 18일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의 사전집회 성격을 갖기도 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경총이 국민적 염원에
의사를 포함한 전체 병원 직원의 82.3%가 주5일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차수련)는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병원협회, 국회의원, 복지부, 시민단체 등 각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병원에서 주5일제 근무 도입의 의미와 이후 과제' 공청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단 창원지사, "산업의학과 미관련 환자에 대한 정확성 위한 것"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산추련)은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가 산재노동자의 특진요구를 묵살했다며 15일 오전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항의방문에 나섰다. 이날 산추련은 얼마전 동래백병원 산업의학과로 특진을 요구하는 산재노동자에게 산업의학과의 전문성 및 객관성, 해당병원 산업의학과장이 산추련 회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업체인 한국 맥도날드가 정신지체 장애인 2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손경호)에 따르면 한국 맥도날드 (주)신맥은 지난 3일부터 매장의 내부청결 유지, 정리하는 직무분야에 정신지체 장애인 2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 전국 20개 지점에 배치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