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용정책이 실패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원장 최영기)이 2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개원 18주년 기념 ‘일자리중심 경제, 사람중심 경영’ 토론회에서 이인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용정책의 평가와 새로운 방향 모색’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서비스업 고용증가 고용질은 낮아 이인재 연구위
정부 4개부처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2006년 대한민국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엄현택)은 19일, 이번 행사는 노동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국가보훈처 등 정부 4개 부처와 서울특별시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라고 밝혔다. 국내 100대 대기
경기도가 19일부터 도내 9개 권역을 순회하며 '2006 하반기 경기도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국내 대기업, 벤처기업, 유망중견기업 등 총 630여개 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총 4,0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19일 성남권을 시작으로 △26일 부천·이천권 △10월12일 광주권 △1
고령자 고용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나 아직도 절반이상의 기업은 고령자 기준고용률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7일 지난 2~3월 전국 300인 이상 사업장 1,852곳의 55세 이상 고령자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고령자 평균 고용률은 2001년 100명당 3명(3.0%)에서 2002년 3.7명(3.7%), 2003년 4.2명(4.19%
대기업의 절반 가량이 올 하반기 총 1만8천여명의 사원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취업전문업체 커리어가 매출액 대비 1000대 기업 가운데 44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49.9%가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은 총 1만8,865명의 사원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채용계획이 미정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노동부, 국가보훈처 및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2006년 대한민국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금까지 각 부처별로 열렸던 채용박람회가 공동으로 열리기는 처음으로, 역대 최대규모라고 노동부는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온라인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가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혼, 출산, 육아 등 직장 여성의 고용 ‘삼중고’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업체 인크루트가 기·미혼 여성 1,528명을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현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73.8%가 ‘직장에 다니다 그만둔 적이 있다
노동부가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지원센터 이용률과 이를 통한 취업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가 운영하는 국가고용정보망(Work-Net) 통계분석 결과, 6월말 현재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5,858명보다 28.1% 증가한 18만6,897명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한다는 이유로 공무원이나 전문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이 10명중 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낮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밤에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으로 생활하는 주경야독 직장인이 10명중 3명에 달하는 것이다.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과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남녀직장인 1
국내 주요 금융업체 중 59%가 하반기 채용계획을 갖고 있으며, 채용 규모는 2,175명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전문업체 잡코리아가 국내 주요 금융업체 61개 사를 대상으로 ‘2006년 하반기 채용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 중 59.0%(36개사)가 올 하반기 대졸 신규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9.8%(6개사)의 업체가 채
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이 추진하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서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4일 대전노동청에 따르면 지역인재 우선채용 서명식이란 충청지역 인력고용시 충청지역 인재의 우선채용을 고려해달라는 것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의 지역적·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것. 대전노동청은 지난 7월부터 지역인재 우선채용 서명운동을 시작해 21일 현재 충청지
지난달 실업률은 3.4%로 전월보다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업률이 지난 2월 이후 내리 하락세를 보이다가 4개월째 다시 상승세로 반전된 것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실업자는 81만9천명(3.4%)으로 전년 동월 87만8천명(3.6%)에 비해 5만9천명(0.2%p) 감소한 것이지만, 전월 78만3
우리나라 고령자 가운데 직장을 그만둔 나이가 평균 만54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고령층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연령은 50대가 43.5%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4.8%로 뒤를 이었다. 40대 조기 퇴직자도 17.7%에 이르렀다. 이들의 평
‘이구백’, ‘십장생’, ‘KTX풀’, ‘밥터디’, ‘통장고시’ 등, 올 상반기에도 취업난을 반영한 각종 신조어가 유행했다. 3일 취업전문업체 커리어의 발표에 따르면, 장기화된 취업난은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에 이어 ‘이구백’과 ‘십장생’을 등장시켰다. ‘이구백’은 ‘이십대 90%가 백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십장생’은 ‘십대들도 장차 백수
인턴 경험이 정규직 사원으로 가는 지름길로 구직자들에게 인식되면서 올 상반기에 인턴사원을 뽑은 주요 기업의 인턴 채용경쟁률이 50대1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전문업체 커리어가 인턴 취업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20명의 인턴사원을 모집한 로레알코리아의 경우 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턴 지원자의 90% 이상이 단기 어학연수를 포함
공인노무사 시험에 응시자가 4년 새 3배나 증가하는 등 공인노무사가 인기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실시한 제15회 공인노무사 1차 시험에 3,072명이 응시, 지난해보다 43.5%가 증가했다. 응시자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2년 1,035명, 2003년 1,405명,
석·박사 채용도 비정규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업에 잡코리아가 최근 3년간 석·박사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 채용 비율이 2003년 13.4%에서, 2004년 16.2%, 2005년 16.6% 등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편 최근 3년간 석·박사 인력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직종 ‘'IT·정보통신·인터넷’(31.7%) 직종으로
중소기업 채용 시 가장 큰 걸림돌은 '입사지원자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업체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66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채용 경쟁력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36.8%의 응답자가 ‘입사지원자 자체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그외에 △장기적인 채용계획 수립의
대기업은 서울소재 대학 출신, 중소기업은 지방소재 대학 출신 신입사원의 비중이 각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총이 전국 노동자 100인 이상 37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은 28.2세, 학점은 3.55(4.5 만점), 영어성적은 토익 700점 이상으
취업난 속에서 대학생들이 입학 뒤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6년이 걸리는 등 대학 재학기간의 장기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www.incurit.com)가 1997년부터 2005년까지 4년제 대졸자(23만250명)을 대상으로 입학 뒤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