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8명은 최근 기획예산처가 내놓은 어학과 학점 비중을 줄이는 대신 직무능력을 중시하는 등의 ‘공기업 채용방식 개선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1,004명에게 공기업 채용방식 개선안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81.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찬성한 이유(복수응답)는 ‘채용의 기회가 많아져서’
노사발전재단이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25일 재단은 한국노총, 한국경총, 대한상공회의소, 노사정위원회, 국제노동협력원(옛 국제노동재단) 홈페이지에 최근 채용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기획조정팀,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사업팀, 노사협력 복지사업팀, 교육·연구·컨설팅 사업팀 등 4개팀에 수명씩 채용할 예정이다. 일반직은 지원자격 제한이 없
삼성전자가 올해도 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 200여명을 채용하기로 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6월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뒤 2006년 120명의 장애인을 맞춤훈련을 통해 채용했고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맞춤훈련이란 훈련기관이 취업을 전제로 기업
지난달에도 취업자가 30만명을 넘지 못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도 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천267만4천명으로 전월의 2천272만9천명에 비해 5만5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동월의 2천241만2천명에 비해서는 취업자가 26만2천명에 증가하는데 그친 것. 이는 전년동월 취업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산재보험 직장복귀지원금을 받는 대상자의 83.4%가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05년 산재장해(1~9급) 판정을 받고 직장에 복귀해 1년 이상 계속 고용을 유지해 2006년 직장복귀지원금을 지원받은 대상자 총 554명 중 83.4%인 462명이 올해 1월 현재 계속 고용이 유지된 것
올해 1월 취업자수가 정부 목표치인 30만명에 미달하는데다 비경제활동인구와 구직단념자도 크게 늘어나는 등 새해 들어서도 고용사정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272만9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5만8천명(1.1%) 증가했지만 지난해 6월(25만5천명) 이후 가장
한국 기업은 일본과 비교해 직급이 올라갈수록 임금의 상승폭이 떨어지는 ‘하후상박’형 임금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졸 신입사원의 첫 월급액수는 일본의 94.6%로, 일본대비 1인당 국민소득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1만8천337달러로 일본(3만5천490달러)의 절반(51.7%) 수준이었다.
통계청의 인력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을 옮기는 사유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 1년간 직장을 옮긴 노동자는 218만8천명. 이들의 전직사유를 보면 근로여건 불만족과 적성 부적합(42.9%)이 가장 많았고, 경영악화나 정리해고(19.9%), 임시적인 일 종료(14.2%) 등의 순이었다. 근로여건에는 근로시간·보수·승진, 적성 부적합에는
통계청 조사에서 1년간 취업기간과 구직기간의 합이 6개월 미만인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397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향후 1년 이내에 구직계획을 갖고 있는 노동자는 17.8%(248만5천명)에 그쳤고, 77.8%(1천88만명)는 구직계획이 아예 없다고 응답했다. 1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갖가지 이유로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1년간 만 15세 이상 인구 중 12개월 넘게 구직활동을 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노동자가 25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소 취업자의 4명 중 3명이 200만원 미만(70.9%)의 적은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6일 전국 6만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05년 9월부터 지난해 8월
올해에는 외국인노동자 10만9천명이 국내에 들어온다. 또 송출국가도 기존의 10개국에서 5개국이 추가된다. 정부는 22일 오후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인력도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 매일노동뉴스 해외동포 도입규모·허용업종 증가 이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 들어올 외국인노동자는 지
지난해 임금상승은 둔화세를 보이고 근로시간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노동부가 전국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 7,438곳의 상용노동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 임금총액은 254만2천원으로 5.7% 인상률을 보였다. 이는 2004년 인상률 6.0%, 2005년 인상률 6.6%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이다.
은행권의 올해 채용 계획을 확인한 결과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은 채용계획이 윤곽이 드러났으나, 신한은행은 아직 확정 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때 정규직 채용을 한 직원들이 현재 연수중에 있기 때문에, 올해 채용은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전반적인 인력수급계획을 다시 짜고 있다.
국민 10명중 8명이 올해 일자리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는 등 올해 직업시장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원장 이원덕)은 지난달 20~30일 열흘간 전국 20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2007년 직업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5%가 올해 일자리 상황이 지난해와 비교할 때 크게 나아지지
앞으로 5년간 전체적인 일자리 증가가 감소보다는 1.6배 가량 더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이같이 전반적인 직업분야에서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나 건설, 운송, 화학·섬유 분야에선 일자리 감소폭이 더 클 것이란 전망이다. 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펴낸 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은 우리나
최근 들어 변호사나 회계사, 의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한 공무원 숫자가 크게 들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인사위원회가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인 ‘e-사람’을 통해 국가공무원의 자격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문 자격증을 가진 공무원이 2003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인사위 조사에 따르면, 2003년의 경우 변호사가 72명이었으나
지난해 고용지원센터 이용자가 전년도보다 14.1% 증가하는 등 고용지원센터를 찾는 발길이 3년째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지원센터를 이용한 구인·구직자수는 총 237만7천명으로 전년도 208만3천명에 비해 29만4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151만5천명에서 2003년 142만2천명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대기업, 지역유망기업에서 모두 1만6천여명을 채용했거나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지난해 10월20일부터 12월5일까지 100대 기업 63곳과 지역별 유망기업 160곳 등 모두 223곳을 대상으로 대졸자 신규인력 실태조사를 한 결과 70.4%인 157곳이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동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오는 30일까지 지역별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개발지원사업과 외국인고용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23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인력개발지원사업과 관련해 중소기업학습조직화지원, 근로자핵심직무능력향상지원, 재직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학자금지원, 기업내 인적자원개발
ⓒ 매일노동뉴스 올해는 약 30만3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의 ‘2007년 고용전망’(전병유 선임연구위원 외 2명)에 따르면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낮지만 2005년보다는 높은 4.4% 정도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