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과는 사전 협의 안해…"성급한 입장" 지적도 전경련 주5일제 강경입장 제출 배경 전경련이 주5일근무제 도입과 관련 강경입장으로 선회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경련은 16일 △ 총휴일수 일본 수준(129일∼139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업체 근로자 실태 조사결과의 일부 내용에 대해 건설산업연맹이 현장의 실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건설산업연맹 최명선 정책부장은 "연맹이 지난 99년부터 매년 조사한 바에 의하면 건설노동자들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70.2 시간"이라며 "건설노동자들의 장시간 근무를 밝혀 낸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재계와 노동계가 근로시간단축 조건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함에 따라주5일 근무제가 정부입법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노. 사.정 막판 협상을 위한 경제단체의 입장을전달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총휴일수가 129~139일을 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경련은 같은 내용을 주5일제 협상의
“회의는 줄고, 자기계발 지원은 늘고…. 일할 맛 납니다.” 은행권이 이달부터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은행내 분위기가 달라지고있다. 회의 횟수가 줄고, 직원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지원이 늘면서 근로의욕이 높아졌다는 평. 또 지점마다 수련회(MT)와 단합대회, 문화강좌 등을계획하는 등 직원들 사이에 분위기도 한결 좋아졌다는 반응이다. 외환은행은 매
주5일근무제 논의가 7월 들어 재개된 가운데 방용석 노동부장관은 "주5일제 논의를 7월 안으로 매듭짓되, 끝내 합의가 안된다면 정부단독입법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방용석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노사정 최고위급에서 주5일제 논의가 재개된 것과 관련,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방장관은 "당초 5월말까지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던 것을
“가끔 초등학교 1학년짜리 둘째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면 아이가 너무나 좋아해요. 아이 친구 엄마들 만나서 교육정보도 나누고 준비물도 천천히챙겨주고…. 이제야 엄마노릇 하면서 사는 것 같아요” 2000년 10월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 어린이학습 전문회사 한솔교육의 초등기획2팀장 조영미씨(36·사진)는 완벽한 ‘이중생활’ 을 하고 있다. 금요일까지는
주5일 근무제가 은행권을 시작으로 증권 투자신탁 등 제 2금융권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주5일 근무제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에게는 각종 비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토요 휴무를 위해 평일의 근무시간이 연장될 경우 초과근로수당이 늘면서노동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도 있다. 특히 연·월차와 생리휴가 제도 등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민주노총 사무실을 점거농성을 벌인 일이 발생해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회원 50여명이 민주노총을 찾아와 면담을 요구했다. 이재웅 비대위 집행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은 민주노총 서울본부에 소속된 서울일반노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분회(분회장 김두현)의 해체와 서울일반노조
올해 여름휴가의 평균일수는 4.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총(회장 김창성)에 따르면 서울지역 100인이상 15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2년 하계휴가계획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여름휴가 평균일수는 지난해의 4.6일보다 0.2일 늘어난 4.8일로 나타났다. 날짜별로는 3일 11.9%, 4일 32.3%, 5일 28.5%, 6일 17.0%
국민 대다수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찬성하지만 도입시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지난달 주5일 근무제에 대해 인터넷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58명 중 79%가 주5일제 도입에 찬성했고 반대는 21%에 그쳤다고 12일 밝혔다. 도입시기에 대해서는 ‘올해 도입해야 한다’ 는 의견이
은행권의 주5일 근무제가 본격화되면서 벤처기업에서도 주5일 근무제바람이 불고 있다. 휴대폰 기술개발 전문업체인 인터큐브( www.intercube.co.kr 대표 강원희)는 이달 초 주5일 근무제를 시작했다. 월 1회 토요휴무제를 실시했던 이 회사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앞서 지난달 전 사원을 대상으로 토요휴무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업체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 는 대부분근로시간 단축과는 거리가 먼 ‘편법 주5일 근무제’ 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주당 44시간의 법정 근로시간을 40시간으로 단축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휴일·휴가를 반납하거나 평일 근무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무늬만 주5일 근무제’ 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노총 주5일제 실시사업장
노동시간단축 입법화가 지연되고 있고 재계가 '은행권의 주5일제'에 반발하고 있지만, 단위사업장에선 노사협상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주5일제'가 도입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노동조건에 대한 수정을 가하지 않고, 임금을 보전하면서 월차나 연차를 이용한 단순한 주5일제 도입이 많아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노사정위 노동시간 단축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아∼ 토요일엔 쉬고 싶다." 은행이 주5일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제2금융권 노동자들이 주5일제 8월1일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이들은 경영계가 지난 8일 토요일에 쉬는 은행과 거래를 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강력히 반발했다. 사무금융연맹(위원장 김형탁)은 9일 중앙위원회에 이어 경총 앞에서 단위노조 간부 100여명이 참여한 '단위노조 대표
'노동시간단축 법제화' 먹구름 오는 20일이 합의 마지노선…최고위급 결심만 남아그동안 노사정위에서는 오랫동안 노동시간 단축, 공무원노조 도입, 비정규직 보호방안 등 3대 제도개선과제를 논의해왔으나, 공전만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논의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남은
이달부터 시행된 은행권의 주5일 근무제에 대해 재계가 경제단체를 통해조직적으로 반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5일 근무에 따른 애로 및불편 해소대책을 세워주지 않으면 토요 휴무를 하지 않는 우체국이나 외국계 은행으로 주거래 은행을 바꾸는 것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재계의 이같은 ‘실력행사’ 가 현실로 나타난다면 금융시장은 물론 실물경제에도 큰 파장
▶ [성명서] 재계, 제 정신인가?▶ [성명서] 주5일 거부 파업진압 선동… 김각중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9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총 주최로 모임을 갖고 월드컵 이후해 이해진 사회기강 확립과 노사 관계 안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직원 1인당 근무시간 감소문제를 인력충원으로 해결하기 위한 채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기업회원 886곳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하반기 채용계획’ 에 관한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3.95%(478개사)가 ‘당초계획보다 신
은행권의 주5일근무제 시행과 관련해 주5일근무제 실시를 하지 않는 금융기관으로 거래은행을 바꿀 것을 검토하는 등 재계가 반대하고 나서자 노동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 [성명서] 재계, 제 정신인가?▶ [성명서] 주5일 거부 파업진압 선동…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과 산하 금융노조(위원장 이용득)는 재계의 이같은 반발이 이미 금융노사가 원만히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이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등 연령이 낮을수록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 대다수 국민들은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실시될 경우 주말과 휴일을 가족단위의 여가활동으로 보낼 계획이지만 이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 증가를 크게 걱정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