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판결 / 서울고등법원 2012누27505 유족보상금지급부결처분취소 판결요지 : 고인은 2008년 10월27일부터 ○○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다가 다음해 11월29일 “내가 죽는 이유는 사무실의 업무과다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유족은 공무원연금공단이 유족보상금 지급을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대
대상판결 / 대법원 2011두23139 부당노동행위구제재심판정취소판결요지 2008년 ○○관광개발(주)이 운영하는 ○○컨트리클럽이 공기업 선진화 대상에 포함됐다. 이 골프장에는 경기보조원으로 구성된 전국여성노조 ○○CC분회가 조직돼 있었다. 사측은 노조와해 차원에서 조합원 52명을 무기한 출장유보조치에 취했고 노조 간부 3명은 제명처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12구합10185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판정 취소판결요지 : 삼성에버랜드 노동자들이 2011년 7월13일 금속노조 삼성지회를 설립했다. 회사측은 같은달 18일 노조설립을 주도한 조○○ 부지회장을 임직원의 이메일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내려받았다는 등 8가지 이유로 해고했다. 조 부지회장은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라
대상판결/헌법재판소 2010헌가2, 2012헌가13[병합]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0조 등 위헌제청 판결요지 : 지난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 당시 오후 9시 넘어서까지 참석했다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이 잇따랐다. 야간시위 금지 위반이 사유였다. 이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사건에서 헌
대상판결 / 대법원 2011다95519 임금 판결요지 : 제주도의 한 식물원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13명은 2008년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 됐다. 하지만 서울고법은 해당 식물원이 해고회피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식물원은 해당 노동자들은 복직시켰지만 또 다른 쟁점이 터졌다. 해당 노동자들이 해고기간 동안 연차휴가수당이
대상판결 / 서울남부지방법원 2012가합19681 정직처분무효확인 등판결요지 : 2012년 MBC 시사프로그램에서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옛 발레오만도) 노사문제를 다루려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불방됐다. 당시 해당 사업장에서는 파업 뒤 복귀한 조합원들에게 2박3일간 합숙훈련을 하며 엎드려뻗치기·오리걸음 등 인권침해를 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대상판결 / 서울고등법원 2012누17041 요양불승인처분취소판결요지 : 2010년 티켓다방 종업원 A씨가 차 배달 중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됐다. A씨의 어머니가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신청을 했으나 공단은 “근로자가 아니”란 이유로 거부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원고의 근무형태 등에 비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r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13구합52520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판결요지 : 원고의 남편 고인은 2011년 10월 당진축협에서 숙직을 서던 중 자살했다. 고인은 2001년 입사 뒤 10년간 웅돈관리 등 현장근무를 하다가 2010년 전혀 다른 업무를 맡게 됐는데 익숙하지 않은 업무로 인해 괴로워했다. 그러다가 2010년 12월 발생한 구제역
대상판결 / 서울고등법원 2013누18034 요양급여 부지급처분 취소, 2013누18041(병합) 요양급여신청서 반려처분 취소 판결요지 : 원고는 1989년 ○○생명보험에 입사해 영업소장 등으로 근무하다가 2011년 퇴사했다. ○○생명보험은 1999년 외환위기 당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원고에게 퇴직동료들을 설득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그
대상판결 / 대법원 2011다78804 부당징계무효확인판결요지 : 2008년 9월 88CC는 경기진행 재촉에 항의한 여성노조 88CC분회 조합원 1명에게 출장유보 처분을 내렸다. 다른 조합원들이 항의하자 88CC는 무단결장과 영업방해를 이유로 조합원 4명에게 제명 처분을, 나머지 37명에게 출장유보 처분을 각각 내렸다. 무기한 출장유보는 경기보조원이 경기장
대상판결 / 서울서부지법 2013고합184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위반판결요지 : 사무금융노조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는 2012년 4월13일부터 589일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회사측이 조합원의 노조탈퇴 종용·불법 대체근로 투입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는지가 다툼의 대상이 됐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1)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경영정상화를 위한 전력회의’ 문서와의 관련성(가)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에서 근무하던 ○○○는 특별사법경찰 수사 단계에서 별지 (4) 기재와 같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경영정상화를 위한 전력회의’ 문서에 대하여, “창조컨설팅의 대표인 ○○○가 증권사 상황을 검토해보라고 하여 내부 보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방법원 2013가합541493 정년확인청구의소판례요지 : 원고는 입사시 실제 생년월일과 다른 호적상 생년월일인 1955년 8월10일을 등재했다. 그는 이후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청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실제 생년월일인 1957년 12월25일을 인정받아 주민등록번호도 변경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 인사기록도 이에 맞춰 변경됐다. 정년퇴직 예
대상판결 / 서울고등법원 2012나14427 해고무효확인 등, 2012나74290(병합) 해고무효확인 서울고등법원 제2민사부 판결 사건 2012나14427 해고무효확인 등2012나74290(병합) 해고무효확인원고, 항소인 별지 목록 기재와 같다. 원고들 소송대리인법무법인 여는 담당변호사 김태욱법무법인 시민 담당변호사 김선수, 장석우, 최용근변호사 권영국변호
대상판결 / 2013가소525885 임금판결요지 : 국내 대형유통업체 노동자 2명은 평소 잦은 연장근로를 했지만 회사의 눈치가 보여 연장근로 신청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해당 업체는 노동자가 연장근로를 하기 전 회사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를 거치지 않을 경우엔 연장근로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노동자 2명은 IT산업노조가 개발한 야근시계 애플
대상판결 / 대법원 2012도5875 근로기준법 위반판결요약 근로기준법상 상시 근로자수가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퇴직금을 받을 수가 없다. 하지만 2005년 12월부터 시행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은 2010년 12월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도 퇴직금이 적용되도록 했다. 피고인에게 고용된 근로자들은 2003년 10월부터 2010년 8월까지 근무하고 퇴사했다.
대상판결 / 서울고등법원 2013누3285 요양불승인처분취소판결요지 : 원고는 2003년 3월3일 A해양에 입사해 1개월간 이론교육에 이어 4월3일부터 1개월간 현장실습 때부터 2004년 2월8일까지 10개월간 하루 평균 10시간 정도 지속적으로 도료·시너를 사용하는 도장작업과 스프레이보조수 업무를 했다. 이후 그는 ‘급성림프구성 백
대상판결 / 대법원 전원합의체 2012다89399 퇴직금, 2012다94643 임금 판결요지 :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갑을오토텍 통상임금 관련 퇴직금과 임금 2개의 소송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각각 대전지법 본원 합의부와 대전고법에 환송했다. 요점은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급여가 각각 통상임금에 해당하느냐 여부다. 대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정기상여금은 통상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본질적으로 어떤 임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될 수 있느냐의 여부는 그 임금이 통상근로(소정근로)에 대한 대가이냐 아니면 총 근로에 대한 대가이냐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다. 어떤 임금이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것이냐 아니냐의 여부는 기본급에 준하는 형식적 속성도 갖고 있는지의 여
판결대상 / 대법원 2011다60247 손해배상(산)판결요지 : 파견업체 B사 소속 원고는 원청인 A사에 파견됐다. 그는 사출작업을 하던 중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출기 안에 왼쪽 손을 넣었다가 압착되는 사고를 당했다. 원고는 A사가 제공하는 교통수단으로 A사 작업장에 출근해 A사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했다. 또 사고 당시 A사는 원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