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금융연맹 사무처 간부들이 연일 산별노조 건설을 위한 토론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요? - 네, 강사단학교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산별팀과 건설팀, 하자팀 등 3팀으로 나눠 산별건설에 대한 입장과 방향, 계획, 조직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습니다. 이날 토론은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가 넘도록 진행됐는데요. 도시락을 먹으면서까지
-19일 열린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실명투표제가 새롭게 도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명투표제란 거수를 하는 대의원들의 번호를 모두 기록하는 것인데요. 회의참가 여부는 물론 안건에 대한 찬반여부까지도 알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에 대해 이석행 위원장은 “대회 유회 등에 대비해 정확하게 실명확인을 위해서”라며 “대회 마무리 출석 상
-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업무보고 자리에서 박사과정 중인 한 학생이 ‘비정규직’과 관련된 질문을 하자 “지금 연구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노동계약이라면 2년 후에는 적어도 공공부문에서는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며 “그것이 비정규법이 통과된 취지”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2년 정도 안에
- 17일 업무스트레스로 자살한 고 이종건 대한투자증권 과장의 장례식이 있었는데요. 장시간 근무와 과도한 노동 강도를 못 이겨 결국 목숨을 끊었죠. 고 이 과장과 같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급이 과장이나 차장이라는 통계가 나왔다면서요. - 네, 취업포털 스타우트가 직장인 1천247명을 상대로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과장·차장급이
- 직업교육진흥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청회 자리.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교육인적자원부 관료까지 나와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일당 공청회 모습만 보면, 문구만 만들어서 국회에 제출하면 당장이라도 특별법이 통과될 거 같는 분위기였습니다. 서로 앞서 책임지고 통과시킨다고 장담했으니까요.
-지난 1일 한미FTA 반대를 외치며 분신했다가 끝내 숨진 고 허세욱 씨의 나머지 유서가 공개됐습니다. -분신 전에 작성된 3장의 유서 가운데 지금까지는 하나만 공개 됐는데요. 비공개된 나머지 두개는 각각 가족과 동료인 민주택시노조 한독운수분회에 보내는 편지였습니다. -고 허세욱 씨 장례대책위는 15일 한독운수분회에게 보내는 유서를 공개했는데
- 노사정위원회가 최근 현 여의도 사무실 재계약에 성공했다고요? 이번에도 아슬아슬 했다던 후문인데요? - 예, 잘 알다시피 노사정위는 사무실 임대와 관련해 험난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IMF 경제위기 때 급하게 출범한 노사정위는 정리해고가 포함된 노사정 타협을 이뤘죠. 그 뒤 노동자들이 노사정위 건물 앞에서 참 집회 및 농성을 많이 했었
- 민주노총 광전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줄줄이 재판장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 이번 주와 다음주 사이 무려 22명의 간부 및 조합원에 대한 재판이 열리는데요. 사건도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투쟁, 한미FTA저지투쟁, 공무원노조 사무실폐쇄저지투쟁, 기아자동차 본관투쟁, 화물연대 파업투쟁 등 제각각 다릅니다. - 우선 12일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투쟁
- 금융노조에 국민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죠. 민원창구를 방불케 한다면서요. - 대부분 영업시간 단축 안건에 항의하는 전화인데요. 간부들은 대화를 하다보면, 전화를 하신 분들은 은행을 이용하고자 했으나 제때 은행을 이용하지 못한 경우 등 '은행 자체'에 불만이 있는 국민들이 많다고 합니다. 외환위기 이후 서민금융 축소 등으로 은행이 제 역할을 찾지
- 경제5단체가 9일 정부 노동정책에 대해 크게 불만을 제기했는데요. 노동부 입장이 궁금하네요. - 예, 노동부는 이번 경영계 입장에 곧바로 ‘보도참고자료’를 내놓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오해가 있다면 바로 잡겠다는 입장인 건데요. - 노동부는 이번 경영계 입장 배경에 대해 “노정간 대화가 활발해짐에 따라 경영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까
- 한 달 반 이상 파업을 진행한 경북상호저축은행노조가 업무에 복귀했죠? 노사합의 내용은 어떤가요. - 노조의 주요 요구는 전임자 인정과 조합사무실 제공, 합병시 고용안정 보장이었는데요. 전임자인정 문제는 준법감시인 직함으로 노조위원장의 전임활동을 인정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또 노조사무실과 관련해서는 직원휴게실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타결을 지었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05년 실시한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중 절반 이상이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네요. - 성인 2명 중 1명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비만 증 1가지 이상의 질활을 가지고 있어 2차적인 만성질환 발병이 우려된답니다. - 고혈압이나 당뇨 등 뇌심혈관계계탕 치료제는 우
- 한미FTA가 타결되고 정부의 행보는 더욱 바빠졌는데요. 3일엔 청와대에서 장시간 ‘학습’도 했다지요? - 예, 2일 한미FTA가 타결된 뒤 3일 오후 각 부처 장차관이 청와대로 집결했는데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FTA와 한국경제 워크숍’은 한미FTA 교섭당사자의 설명과 함께 주요부처별로 미치는 영향 등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인’(www.saramin.co.kr)이라는 인터넷 취업사이트가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고 있는데요. 어제는 ‘퇴사하고 싶은 충동’과 관련된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인 5천378명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응답자의 96.7%가 퇴사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 경험이 있고, 퇴사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주기는 평균 3개월에 1번 정도였다고
-"이 자유게시판은 일체의 상업광고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성인광고를 올리는 업체에 대해서는 노조 규정대로 IP를 추적해서 고발조치함을 알려드립니다." -한 노동조합 인터넷 자유게시판 공지문입니다. 성인광고에 시달리고 있는 홈페이지 관리자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지워도 지워도 막을 방법이 없다"는 하소연입니다. -'역할대행', '
- 한덕수 총리지명자에 대해 말이 많죠.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인수와 한덕수 지명자가 관련이 되어 있기때문이라는데요. - 네, 주지하다시피 검찰 수사와 감사원의 감사결과, 론스타의 외환은행인수는 총체적 불법이 있었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 한덕수 후보는 2002년 1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김앤장 법률무소 고문으로 재직했죠. 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28일 제주도에서 열린 시군구 지역지부 의장단 워크숍에서 매일노동뉴스를 언급했다는데, 무슨 얘긴가요. -이날 이 위원장이 정책연대를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 지부장이 느닷없는 발언을 했습니다. 조합원 총투표 사실을 잘 몰랐다는 내용입니다. 이 위원장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죠. 산별대표자회의나 지역본부
-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공무원퇴출제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그동안 유행하던 할당 방식을 벗어나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겁니다. - 김 지사는 지난 27일 “강제 할당식이나 인기투표식이 아닌 절대평가를 통해 기준에 미달되면 숫자와 직급에 관계없이 퇴출시키겠다”면서 “근무성적평정을 토대 18명으로 구성된 인사혁신단이 부적격자를 가리도록
- 금융노동자와 가족이 한마음으로 마라톤을 하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죠. - 금융노조도 오는 4월 21일 예정된 마라톤 대회 행사준비에 한창입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강 시민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는군요. - 개인, 단체, 가족부문으로 나눠 마라톤 대회가 있는데요. 올해 경품으로 특별한 게 등장할 것이라는
- 주총시즌입니다. 한국신용평가정보노조가 주총투쟁을 벌여 관심을 모았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됐나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상근감사 선임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주주들에게 각인 시키는 계기로 훌륭한 선전 효과가 있었습니다. 노조는 우리사주조합 주식 0.7%를 위임받아 주총에 참가했는데요. 이날 주총에는 민주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