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단이 6일 오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입촌식을 갖고 합동훈련에 돌입한다. 5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에서 선발된 이번 대표선수들은 3개월간 합동훈련을 마친 뒤 오는 11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일본 시즈오카에서
차별시정제도가 시행된 지 1개월이 됐지만 노동위원회에 차별시정을 신청한 노동자가 소속된 사업장은 3곳에 그치는 등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차별시정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5일 현재까지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도축업)의 비정규직 노동자 19명이 지난달 24일 경북지노위에 최초
▲법인 경영혁신단장 오윤석 경영혁신단 경영혁신팀장 김정구 경영혁신단 교육연수팀장 노정진 경영혁신단 홍보팀장 윤지현 감사실장 김광수 기획국 예산팀장 심재형 기획국 학사지원팀장 허광 기획국 학사연구팀장 최병훈 운영지원국 총무팀장 차신태 운영지원국 인사팀장 배규환 ▲행정처장 한국폴리텍Ⅰ대학 남현우 한국폴리텍Ⅱ대학
주한미군을 상대로 택시운전을 하던 노동자가 신호위반으로 주한미군 출입 패스카드를 빼앗긴 뒤 해고당한 사건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라며 복직결정을 내린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사건을 담당했던 ‘신한노무법인’에 따르면 주한미군을 상대로 택시업을 하는 월드컵아리랑택시 소속 김아무개씨는 2005년 10월 서초구
정부는 올해 내 10년 이상 지하철 장기종사 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벌여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지하철역내 공기질 개선대책’을 확정했다. 이번 개선대책에는 국무조정실, 노동부, 환경부, 서울시 및 전국 9개 지하철공사가 합동으로 수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실업률은 3.4%로 안정적 추이를 보이지만 체감실업률은 8.1%로 공식실업률의 2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괴리는 불안정 고용의 증가 때문이란 주장이다.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선임연구원은 26일 ‘체감실업률 지표로 본 최근 고용사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주요 선진국의 체감실업률을 미국이 체감실업률
비정규직 농성해산을 위한 공권력 투입 이후에도 이랜드 불매운동 확산 등 오히려 궁지에 몰렸던 이랜드 사측의 적극적 언론플레이가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랜드 그룹(뉴코아·홈에버)은 26일자 전 조·석간 일간·경제지 1면에 일제히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로 시작하나, 내용은 회사측은 양보하고 있는데 노조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은 장애인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www.sdu.ac.kr, 총장 조백제)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이동과 학습이 불편해 대학교육에서 소외됐던 장애인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 확대와 이를 통한 취업 기회를 갖게 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26~27일 이틀간 충북단양리조트에서 제2도약을 위한 ‘노·사 한마음 혁신워크숍’을 개최하고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2007년 7월 26일
최근 오일 샌드 개발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캐나다가 한국에서 인력채용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캐나다 해외취업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에 따르면 캐나다 알버타주에 위치한 건설회사 러쉬 루핑, 애드먼튼 본드 스트리트 건설회사, 핸디맨 그룹건설회사 등 10여개 업체가 방한하는 가운데 오는 28일 공단에서 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지난 97년부터 매년 11월 열어온 ‘직업훈련·자격박람회’를 명칭공모를 통해 ‘능력개발 및 취업 페스티발’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명칭 변경은 정부의 근로자 평생능력개발 정책강화 노력에 부응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율을 높이면서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칭공모에서 총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비정규직의 용역화가 기업에 득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앞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5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해 “일부 기업들이 비정규직법 취지를 회피해서 부담을 덜려고 외주화를 추진하나 보기에 따라 이랜드가 당했듯이 기업에 득이 되는 것
공권력 투입 후 이랜드 사태는 날로 더 확전돼가는 속에서도 정부는 더 이상의 개입을 꺼리며 뒷짐만 진채 ‘노사 자율교섭’만을 강조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이랜드 사태를 둘러싼 정부의 태도는 두 가지다. 주무부서인 노동부는 한번 중재를 섰다가 실패하고 공권력 투입으로 마무리 된 뒤 직접 개입을 꺼리고 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여러 차례 인터뷰
24일 전국 최초로 접수된 차별시정 사건은 아니나 다를까 이랜드와 마찬가지로 비정규직법 시행에 따른 전형적인 용역화 문제가 도사리고 있었다. “그동안 소와 돼지 도축 라인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계약직) 각 20명씩 혼재돼 일해 왔어요.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같은 사업장에서 같은 일을 했죠. 그런데 농협측은 7월1일 비정규직법 시행을 앞두고 6월19일
차별시정 신청사건이 24일 처음 접수되면서 후속적으로 차별시정 신청이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차별시정 신청은 대략 월급을 받는 이달 20일 이후부터 접수될 것으로 예상돼왔다. 실제 이 전망대로 24일 경북지노위원회에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임금차별로 첫 사건이 접수됐다. 이어 25일에는 경기지노위원회에 두 번째 사건이 접수됐으
서울, 안산에 이어 세 번째로 의정부에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북부지역 외국인노동자와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소장 차용호)’가 25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노동부는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12월과 2006년 12월 각각 문을 연 서울과 안산에 이어
가난과 고난을 딛고 최고의 기능인으로 거듭난 12명의 기능한국인의 수기집 ‘어머니의 냉수 한 그릇’이 발간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4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이 1년을 맞은 가운데 그동안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12명의 기능인으로 살아온 인생드라마를 한 편의 수기집으로 엮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는 25일부터 고객이 공단을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직접 복지관련 민원서류를 접수할 수 있는 ‘근로복지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공단은 “근무여건상 창구접수가 어려운 고객이 근로복지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인터넷으로 24시간 신청이 가능해졌다”며 “공단에서 관리하는 어린이집 운영관리 전산화로 입소자 선정의 투
비정규직 문제의 핵심은 임금차별이라고 할 수 있다. 비정규직 임금차별 해소를 위해서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노동자 참여 등의 과정을 통해 임금체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최근 노사정위 임금체계개선위원회에 제출한 ‘미국과 영국의 임금차별 관련제도 비교분석과 우리나라에 대한 시사점’이란 논문을 통해 이같이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첫 차별시정 사건이 접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승)는 24일 오후 늦게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정규직 차별시정 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북지노위에 따르면 첫 차별시정 사건을 접수한 신청인은 농협중앙회 고령축산물 공판장에서 근무하는 정세윤씨 외 18명. 이들은 “정규직과 똑같이 일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