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금융노조가 11일 오전 9시15분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했으나 별다른 성과없이 일단 끝났다. 정부는 대화창구를 열어놓은 채 앞으로도 협상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금융지주회사, 예금부분보장제 등 핵심사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오전 실무협상이 끝났으나 특별히 진전된 내용은 없다"면서 "그러나
금융총파업이 시작된 11일 각 은행들은 점포를 모두 열고 정상영업에 나섰으며 금융전산망 가동도 별 이상없이 진행되는 등 큰 혼란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한빛, 조흥. 외환 등 공적자금 투입은행들과 서울은행 등은 노조원들이 절반 이상 출근하지 않은 채 연세대 집회 등에 참가하거나 은행 근처에서 머물고 있어 파트타이머를 중심으로 창구업무를
금융산업노조의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전국 은행 영업점포 중 인력이 부족해 문을 닫은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오전 10시 현재 전국 은행 점포에서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문을 닫은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파업참여 직원이 가장 많은 한빛. 조흥은행의 경우도 모든 점포가 영업을 개시했으며 점포당 최소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12일 오후 2시 노동복지회관 2층에서 부산지역 제조업체 노조대표자와 산업안전 담당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산업안전 선진화를 위한 노조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선 부경대 목연수 교수(안전공학과)의 주제발표에 이어 노·사·정 각 대표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한국노총 박수만 산업안전국장, 부산경
한국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중 하나인 여순사건에 대해 지역시민사회 단체들이 연대공동으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환희, 공대위)를 출범하였다. 7월11일 오후 7시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지역시민등 200여명이 참석 출범식을 가진 공대위는 여순사건과 관련 여수지역을 포함한 전남동부지역의 피해실태 조사연구를 토대로 전남
한 때 결렬되었던 노.정간 협상이 재개됐다. 11일 오후 6시25분 현재,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과 이용근 금감위위원장이 명동성당 교육관에서 단독 면담을 갖고 있다. 애초에 합의되었던 안이 이헌재 재경부 장관에 의해 거부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협상에 이 재경부장관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 자리에 이용근 금감위원장이 다시
김영재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은 11일 "명동성당협상에 이은 노. 정 협상재개는6시 이후로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명동성당 협상은 마지막 자구수정에서 이견이 있었다"며 "가급적 빨리 협상을 재개한다는 생각이나 6시께 시작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노. 정이 입장차이를 드러내고 있는 금융지주회사법 도입과 관련, 이는 2
정부측은 11일 금융노조와의 협상교착과 관련, 공적자금 투입은행의 처리원칙을 명시하는 과정에서 다소 표현상의 이견이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타결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정부가 이미 발표한 공적자금 투입은행 처리방향을 합의문에 풀어쓰는 과정에서 단어 표현에 대한 이견이 나왔다"면서 "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금융계의 파업이 불법의 굴레에서 벗어날 길은 없을까. 파업이 시작되면 정부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한 뒤 공권력을 투입, 강제진압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이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해법논의가 학계와 법조계, 노동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사업장의 쟁의행위는 여지없이 불법으로 규정돼 이들 노조의 파업
노.정 협상 원칙합의..세부이견 막판조율 은행파업의 조기 종식을 위한 정부와 금융산업노조의 협상이 원칙적으로 합의됐으나 합의문 작성 과정에서 일부 내용의 이견을 완전 해소하지 못해 막판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와 노조는 금융기관 부실의 조기해소, 관치금융의 지양, 강제 은행합병 중단 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세부 합의문에 대한 의견조율에서 견해차가 불
한. 미 양국이 내달 2일 약 4년만에 주한미군 지위협정(SOFA) 개정협상을 재개하기로 함으로써 향후 협상 진척 여부가 주목된다. 양국은 지난 95년 11월부터 96년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SOFA 개정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으나 현격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을 중단했었다. 그러나 지난 5월말 미국이 전달한 협상안을 볼때 SOFA 개정
서울경찰청은 11일 "최근 노동계 시위과정에서 일부 노조원들이 폭력을 휘두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폭력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일부 노조의 폭력시위 양상에 대한 경찰의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지난 6월29일 롯데호텔 파업. 농성사건 이후 49명의 경찰관 및 전의경이 일부 시위대에 폭행 당해 중. 경상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과 이용근 금감위 위원장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 타결의 전망을 밝게 했던 4차협상이 결국엔 결렬되고 말았다.이 협상에서 관치금융특별법과 금융지주회사법 제정에 관한 노조측의 요구에 대해 이용근 금감위위원장은 국무총리령으로 관치금융을 금지시킬 것과 금융지주회사법 제정에 있어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사항을 반영해 몇가지 조항을 삽입하는 타협
4시10분 현재 다시 시작된 실무교섭이 중단 됐습니다.양측은 교섭 과정에서 논의됐던 사항을 대표자에게 보고후 실무회담을 계속 할 것 인지 향 후 방향을 결정 할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다시 이루어진 교섭에서도 아무런 소득없이 끝난 것으로 보이며,노조의 한 관계자는 "시간낭비만 했다" 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아직 협상이 모두 결렬 된 것으로 보이지는
11일 오후 2시40분경파업 노조의 지도부와 이용근 금감위 위원장이 협상 중인 가운데 윤태수 조흥은행 노조위원장이 밖으로 나와 노트북 컴퓨터를 가지고 다시 협상장으로 입장했다.구체적인 합의안을 정리하기 위해서라는 추측과 함께 진전된 합의내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희망섞인 기대가 협상장 안팎에 퍼지고 있다.
2시40분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 이헌재 재경부장관, 김호진 노사정 위원장은 3자 대담을 갖고 실무협상을 재계키로 했으며, 2시 46분 현재실무협상이 이루어지고있습니다.실무협상의 주요 쟁점은 금융지주법에 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한편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명동성당에 모인 금융노조의 전산담당 조합원들은 비속에서 계속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사정위원회는 실무교섭이 성과없이 마무리되자, 이용득 금융노조 위원장과 이헌재 재경부 장관, 김호진 노사정위 위원장이 3자 대담을 갖고,향후 방향 협의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노사정위 대변인은 "실무협상을 계속해 나갈지 본회의를 재계 할 지는3자 회동으로 결정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10일 밤 11시50분경 시작된 금융노조와 정부의 실무교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무위로 돌아갔습니다.11일 2시현재 노조 협상대표들은 "2시간정도 금융지주법관련 논의를 벌였으나 의견접근에 실패했다." 고 굳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현재로서는 실무교섭이후 대표자교섭이 이루어 질지 의문이며,노조가 논의를 갖고 다시 교섭에 응할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비가오는 가운데 계속되는 파업 결의대회는 협상의 결렬이 선언되는 순간 국민은행지부를 처음으로 파업의 타고를 울릴것이라 선언했습니다.투쟁사에 나선 김준기 수석 부위원장은 "정부는 금융기관이 안정된 가운데 금융기관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고 전했습니다.
10시 40분경 협상중이던 금융 대표자 교섭이 중단되었고, 실무 교섭으로 전환키로 했습니다. 노조측에서는 윤태수 조흥은행 지부장과 하익준 정책부장이, 정부측에서는 이우철 금감위 기획조정실장과 이종구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이 교섭자로 나섰습니다. 실무교섭결과에 따라 대표자 교섭이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는 "현재 교섭이 결렬되는 순간부터 총파업이 시작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