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3일 중앙 투본 회의에서 지난 2일 합의한 노정합의안에 대해 '거부내지 폐기'하기로 했다.다음은 민주노총 중앙 투본 결과1. 2일 합의한 합의안에 대해 '거부내지 폐기'한다2. 매각을 강행하거나, 발전노조,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이 있을 시 2일 유보한 '총파업'을 강행한다.3. 잠정합의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연맹 임원진이 전원 사퇴한다.이 사퇴
한국노총의 이남순집행부가 단행한 이번 조직개편중 가장 큰 특징은 '조직쟁의지원본부(본부장 김철홍, 전 금융노조 주택은행지부 위원장)'와 '기획조정본부(본부장 이정식, 전 대협본부장)' 신설이다. ▶ 한국노총 인사 보기 김성태 사무총장은 "사무총국의 역할분담과 신규조직, 현장지원을 강화하는 조직쟁의지원본부와 팀제 신설이 핵심이다"고 밝혔다. 기획조정
금융노조 경남은행지부와 광주은행지부는 2일 오후 분회장 중심으로 500여명이 상경해 서울 우리금융지주회사 앞에서 독자생존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두 은행은 이날 성명서에서 "양 은행은 공적자금 투입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를 이뤘는데도 지주회사가 강제로 통합하려 한다"며 통합방침의 철회를 촉구했다. 경남, 광주지부는 또 "정부가 공적자
과기노조가 지방선거 후보를 공모, 심사한 결과 광역의원 2명과 기초의원 2명을 심사해 오는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또 공공연맹 대전충남지부도 지방선거에 후보 1명을 내기로 했다. 후보자로는 과기노조 이기원 사무처장(유성 2선거구 광역의원) 전기연구원 박명국 지부장(창원을 제4선거구 광역의원) 화학연구소 지부장 신현관 현 유성구의원(
언론노조 KBS본부 보궐선거가 민주파 후보의 단독선거로 치러지게 됐다. 1일 오후6시에 마감된 KBS본부 제8대 정·부위원장 보궐선거 후보등록 결과 TV기술국의 박상재씨와 뉴미디어국의 박기완씨가 위원장·부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두 후보는 각각 KBS공채로 85년 90년에 입사했으며 6대집행부 부위원장과 대외협력국장을 지냈다. 후보는 △ 조
민주노총이 2일 발전노조 1, 2차 연대총파업 시기를 오는 9일까지 잡고 있는 가운데, 발전노조와 공동파업에 돌입했던 철도노조와 가스노조의 2차 파업의 시기와 강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철도노조는 1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시기를 확정할 예정으로 있으며, 9일 이전에 '2차 파업 강행' 여부가 이번 연대파업의 강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
2일 총파업에 전교조가 조퇴투쟁을 벌이기로 한 것과 관련, 전교조 대전지부와 충남지부는 대전·충남지역 1,000여명의 교사들이 조퇴투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1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지부(지부장 이권춘)는 집행부와 분회장 대의원 등 250여명과 충남지부(지부장 김영회)는 집행부 50명, 분회장 650명, 대의원 56명 등 1,000여명이
2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전충남지역은 56개노조 1만1천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민주노총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춘호, 이경수)는 1일 대전시청기자실에서 '발전노조 사태해결촉구와 민영화 강행방침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2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 30일 대전역에서 민주노총 대전본부 조합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
전국 6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는 전국농협노조가 조합원 직선제로 위원장을 뽑게 된다. 농협노조 비상대책위는 지난 3월6일 이 같은 결정을 했으며 26일 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국환)를 열어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오는 4일 선고공고를 내 1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게 되며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5월2일 전국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에서 불신임 당했던 배일도 후보가 재당선됐다. ▶ [인터뷰] 배일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보기 배일도 신임 위원장은 초대, 9대, 10대에 이어 4번째 위원장에 당선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29일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9,323명 중 9,026명이 참여(96.8%),
대표자 중심의 틀, 노-사 노-정 대립환경 등 '배일도 노선' 극복과제 많아 서울지하철노조 '배일도 호'가 침몰의 위기를 모면하고 또다시 출범했다. 잠정합의안 부결로 인한 불신임 이후 11대 위원장 재당선은 배위원장의 이후 행보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배일도 호'의 출범은 노조 내부, 노동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지하철노조 배일도 위원장 당선 보기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배일도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5시10분 현재 승무, 차량지부, 본사특별지회를 개표한 결과, 배일도 후보가 2,298표를 얻어 2,292표를 획득한 이상대 후보를 6표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 승무지부는 배
언론노조·언론연맹이 4월2일 민주노총 총파업 관련해 공정보도 감시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언론노조는 각 언론사 긴급 민주언론실천위원회, 공정방송보도위원회 개최를 통해 파업보도관련 공정성 감시활동 결의 4월2일 정오 언론노동자 결의대회 등 민주노총 총파업 관련 5대 지침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언론노조 관계자는 "내부감시를 통해 여
전력노조가 배전분할 대응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력노조는 다음달 말 두 번째로 직선제를 실시해 16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을 뽑는다. 정부가 전력산업 구조개편계획에 따라 지난해 발전부문에 이어 배전부문 분할을 예정하고 있어, 배전분할을 반대해온 전력노조는 이번 선거에서 이와 관련한 정책과 대응전략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예정이
고무산업노련(위원장 조용수)은 29일 부산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 임단협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결의했다. 연맹은 이에 따라 올 임금협상에서 신발 부문은 공동교섭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임단협을 벌인다. 조용수 고무산업노련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제조 부문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향해 제조연대 강화에 연맹이 앞장설 것"이라며 "주 5일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배일도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5시 10분 현재 승무, 차량지부, 본사특별지회를 개표한 결과, 배일도 후보가 2298표를 얻어 2292표를 획득한 이상대 후보를 6표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 승무지부는 배일도 후보 724표, 이상대 후보 1040표가 나왔으며
잇단 보수정책을 내놓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해 5월 집권 이후 최대의 저항에 부닥치고 있다. ◇ 노골적 보수화=노조와 야당을 자극한 첫 사건은 지난달 28일 의회를 통과한 `이익상충법'이다. 이 법의 핵심은 “공직자도 경영에 참여하지만 않는다면 기업을소유하거나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으로, 3개의 민영방송 등을 소유한베를루
민주노총이 발전노조 파업에 대한 정부의 미복귀자 전원해임 등 초강경대책에 대해 4월2일 총파업으로 맞서기로 한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노조들의 파업참여가 잇따르고 있어 노정 정면충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발전노조 파업과 관련 지난 23일 이후 노-정간 교섭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정부가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선거에서 두 개의 공무원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과 전국공무원노조 양쪽 후보 모두가 탈락하고 상급조직 결정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던 박관수 후보가 당선됐다.▶ [인터뷰] 박관수 서울시청공직협 위원장 당선자 보기 특히 박 당선자는 공무원노조 건설에 대해서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도 상급조직 결정에서는 회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이 28일 예정됐던 '정치방침 토론회'를 당일 연기한다고 밝혀 연기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토론은 중앙연구원이 지난해 말부터 올 1월까지 한국노총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정치의식과 정치방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영태, 조재희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정식 대외협력본부장은 "대선 정치방침을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