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행부 일방적 결정 따라가기 의문…"조합원 총투표에서 물을 것"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 4대 위원장에 김영창 지도위원이 당선됐다. 공교노조와 통합 이후 첫 번째 통합위원장에 당선된 김영창 후보는 총조합원 2,902명중 96%가 참여한 지난 15일 투표에서 1,492표(지지율 53.3%)를 얻었다. 배정근 현위원장은 1,282표(45.8%)를 얻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이정림)가 월드컵을 앞두고 연대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구본부는 16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경북지방 노동위원회 앞에서 소속 노동조합 간부 등 40여명이 “파업권을 가로막는 조정전치주의 철폐” 등을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대구본부는 지난 10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투쟁일정을 확정하고, 국가기간산업민영
모든 연령층에서 실업률이 감소하는 등 실업률이 2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구직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자료 다운받기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수는 70만7,000명으로 전월에 비해 0.3%p 하락한 3.1%로 나타났다. 특히 1, 2월 3.7%의 실업률을 보여오
경기회복에 힘입어 4월 중 실업률이 3.1%를 기록, 올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1개월 미만의 일용근로자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등 고용시장 불안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 관련자료 다운받기16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 에 따르면 실업률은 전달(3.4%)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 2개월 연속 떨어졌다.
"참교육실천 강령은 바로 조합원들이 참교육을 '이렇게 하겠다'는 선포이며 목표입니다." 전교조(위원장 이수호)가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참교육 실천을 약속한다며 총 14개항으로 구성된 '참교육 실천 강령'을 선포했다. 이수호 위원장은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아이들에 대한 깊은 고민과 천착 끝에 2년여의 조합원 토론과 준비를 거쳐 참교육 실천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백순환)가 조직쟁의실과 대외협력실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인사를 15일 단행했다.신임 조직쟁의실장과 대외협력실장에는 황명진 조직1국장과 이회수 대외협력국장이 각각 인사발령을 받았으며 사무차장은 최승회 정치국장이 맡게 됐다.또한 신언직 조직쟁의실장은 정치국장으로 신현훈 대외협력실장은 조직1국장으로 이동했으며 김태연 사무차장은 정책국
국민연금관리공단노조(위원장 이성주)는 지난 14일 부산과 목포에서 '국민연금 수호'를 목표로 내걸고 전국종주 마라톤 대장정을 시작했다. 조합원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주자들이 대전에서 집결한 후 서울까지 718㎞ 구간에서 6박7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국민연금노조는 오는 20일 서울 국민연금 본사 앞에서 '기금관리기본법 재개정'을 요구하는
대한항공노조(위원장 박대수)가 오는 18일 노조 창립 37년을 맞아'노조 창립 기념 마라톤 대회'를 연다. 노조는 한강고수부지 양화지구에서 열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가 2002년 임단협 투쟁 승리와 노사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남녀 각각 5Km, 10Km 코스를 달리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가전제품 등 푸짐
공무원노조 여수지부(지부장 노재구)는 14일 최근 승진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황 아무개씨 사건을 두고 여수시장에게 이 사건 관련한 공식입장과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무원노조 여수지부는 "이번 사건으로 여수시민 전체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여수시장이 승진청탁에 따른 관련여부와 진상을 상세히 공개할 것과 인사의 투명성 확보
민주노총 비대위는 실장급 2명을 포함해 실·국장급 인사를 15일 전격 단행했다. 이날 대협실장에는 이회수 전 대협국장, 조직실장에는 황명진 전 조직1국장이 각각 승진 조치됐으며, 사무차장에 최승회 전 정치국장, 정치기획국장에 김태연 전 사무차장, 조직1국장에 신현훈 전 대협실장, 정치국장에 신언직 전 조직실장이 각각 인사조치됐다.
'주5일근무제' 노사정 합의여부를 매듭지을 노사정위원회 본회의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한국노총은 이번 주부터 전국순회 설명회에 나설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14일 한국노총은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16개 지역본부와 주요 공단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재까지 진행된 협상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합의
이회창 후보가 지난 13일 울산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서 "한국노총은 우리 당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 이남순 위원장, 이회창 후보에 '공통공약' 수용 요청 (2002.05.17) 보기이회창 후보가 이런 발언을 한 이유는 울산 지방선거에서 민주노총이 지지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정보통신연맹(위원장 김성태)이 6월 정기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현 연맹 위원장인 김성태 위원장이 한국노총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면서 연맹 위원장 보궐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연맹 내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시 여부도 결정이 안되고 있다. 금속노련이 지난 10일 유재섭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후임으로 보궐선거에서 이병균 위원장을 선출한 것
금융노조(위원장 이용득)가 14일 5·18 23주년을 앞두고 이용득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부 간부 등 120여명이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다. 금융노조 참석자들은 '5월의 빛' 김효석 회장의 5·18의 역사성과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듣고 5·18 묘역과 노동열사 묘역도 함께 참배했다. 금융노조 이용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노동자의 절실한
전교조 대전지부(지부장 이권춘)가 제2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의 지방직화 결정은 공교육의 토대를 붕괴시키는 폭거"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대전지부가 14일 기자회견에서 밝힌데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대통령직속기관인 지방이양추진위원회 행정분과위가 '교원의 지방직화' 결정을 한 것은 지방 교육재정자립도가 2.3%에 불과한 시점에서 교육여건,
대학노조가 임원 및 지역본부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들어갔다. 대학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성권)은 지난 10일 제3기 5대 임원 및 지역본부장 선출을 위한 선거공고를 냈다. 투표일은 6월11일이며 후보자 등록은 22일까지이다.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합동유세기간을 가진다. 선출 대상 보직은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위원장, 수석
한국노총 인천본부는 13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의장선출을 한 결과, 단독출마한 황창배 현 의장이 재선됐다고 밝혔다. 황창배 의장은 총대의원 217명중 169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39명의 지지를 얻어 앞으로 3년간 인천본부를 이끌게 됐다. 인천본부는 이날 회원 조직의 임단투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5월중에 치르게 돼있는 정기대의원대회
한동안 소강상태를 맞았던 공무원노조 도입 논의가 노사정위 상무위로 안건이 상정되면서 다시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 노사정위는 지난 8일 실무협의회 6차회의를 끝으로 실무협의회 활동을 종료하고, 공무원노조 도입 안건을 이번달중 상무위로 재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주춤했던 공무원노조 도입 논의가 일단 5월말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활기를
효성노조 집행부반대파 대의원들이 기습적으로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총회결정 사항을 대의원대회 결정사항으로 규약개정한 것은 무효라는 법원결정이 나왔다. 따라서 대의원대회서 개정된 규약에 근거해 통과시켰던 민주노총탈퇴와 임원불심임 건도 법적효력을 상실하게 됐다. 울산지법은 효성노조 집행부가 제기했던 효성노조 대의원대회 효력정지가처분 심리를 진행한 결과 "기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이병균 대우전자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 [인터뷰] 금속노련 이병균 새 위원장 보기10일 한국노총 8층 강당에서 열린 금속노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기호 2번 이병균 후보는 338명의 참석 대의원 중 222표(65.7%)를 얻어 116표(34.3%) 기호 1번 도정복 후보(LG전선노조 위원장)를 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