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민주화학섬유연맹 임원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직전 집행부의 연맹 혁신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혁신 주체가 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기호 1번 오길성-장현황-최신영 후보(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와 기호 2번 장영열-배재석-이정훈 후보는 6일 현재 광주전남 지역을 제외하고 각 지역 합동유세를 마쳤으며 오는 9일 대전
전택노련과 전택노조 위원장 선거가 오늘 16일 실시된다.전택노련과 산별노조인 전택노조 선관위(위원장 김영린) 오는 16일 오후 올림픽파크텔에서 3년 임기의 위원장 등 임원 선거를 위한 정기 대의원대회를 잇달아 연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택노련은 6일부터 8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현재 전택노련은 조합원 9만5,000명
권호경 CBS 전 사장이 CBS 새 사장 공채에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노조가 예정대로 권 전 사장을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는 방침이다.(본지 6일자 참조)지난 4일 새 사장 공채 접수를 마감한 뒤 CBS측이 접수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6일 언론노조 CBS지부 김선경 사무국장은 "믿은 만한 소식통이 '사장 공채에 원서를 접수했다'는
가스공사노조가 오는 23일 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노조는 7일까지 '위원장-부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고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23일 임원 선출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말 현 김준석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혀 실시되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말 사퇴의 변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봉착하고, 아니 오히려 더하면 할수
현대중공업 해고자 농성천막이 지난달 31일 노조집행부에 의해 강제 철거된 가운데 해고자들이 7일 농성천막을 다시 설치할 계획이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현대중공업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는 6일 "민주노조 기풍을 바로 세우고 다른 사업장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해고자 전원이 복직될 때까지 천막농성을 계속할 것"이라며 "7일 오후 현대중
한국노총 위원장 등 임원과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지난 3일 최근 한국노총 상황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그러나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원과 간부들 사이에 견해 차이를 확인한 채 뚜렷한 결론을 내리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들은 "밖에서는 사무총국이 더 문제라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실무진들의 분발을 요구했으며 간부들은
공공서비스연맹(위원장 이관보)이 오는 22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위원장 등 임원 선거를 실시한다. 공공서비스연맹은 지난 3일 2003년도 1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한국산업인력공단노조 나중쇠 위원장 등 선관위원 5명을 선임하고 선관위를 구성했다.선관위는 이어 22일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7일 연맹위원장 선거를 공고키로 했다. 이에 따라 8일부터
첫 직선제로 치러진 담배인삼공사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출마한 전영길(45)후보가 조합원 83.5% 지지로 당선됐다. 담배인삼공사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임원선거 결과 조합원 5,194명 중 4,880명(94.4%)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4,077명, 반대 739명 등 83.5%의 지지로 전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 당선자는 "압도적 지지를
용역업체에 소속돼 인천광역시 지하철공사에서 청소 일을 하는 여성노동자들이 지난 1일 서울도시철도, 대구지하철에 이어 세 번째로 노조를 결성했다. 인천지하철 청소용역노조는 열악한 근로조건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조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역사와 차량기지 청소 일을 하는 노동자는 대부분 50∼60대 여성들로 오전, 오후,
지난 대선에서 분열상을 드러냈던 한국노총에서 조직 추스르기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남순 위원장이 2일 시무식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에 관심이 모아졌다.대선 이후에도 한국노총 홈페이지 등에 개혁요구와 지도부 책임론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 위원장이 나름의 입장을 밝힐 것이란 예측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이 위원장은 이날 "대선 과정
한국노총 회원조합 중 담배인삼공사노조, 정투노련, 공공서비스연맹 등 세 곳이 1월중에 위원장 선거를 치른다. 이중 담배인삼공사(위원장 강대흥)가 3일 위원장 선거를 치러 가장 먼저 선거국면을 마무리짓는다. 첫 번째 직선제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이번 선거에 전영길 현 집행부 사무처장이 단독 출마했다. 정투노련과 공공서비스노련은 이달 중으로 각각 정기대의원대회
경기도노조(위원장 김헌정) 15개 분회가 지난달에 이어 2일 파업을 재개했다.노조 조합원 600여명은 이날 수원시 권선구 내산동 소재 경기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불법해고 철회 △예산낭비 민간위탁 철회 △생활임금 보장 △정년 원상회복 △자치단체와 집단교섭 등을 촉구했으며 천막 20개를 설치하고 농성에 들어갔다.▲파업에 돌입한 경기도노조 15개 분회 조
1월부터 노동자에게 연간 100만원까지 수강비용이 지원되는 등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2일 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존에 50세 이상에게만 지원되던 '근로자 수강지원금' 지원대상이 50인 미만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확대, 퇴근 후 자비로 직업훈련을 받으면 연간 1
대전지방노동청 청사 안에 있던 대전고용안정센터가 이달 2일부터 둔산동 카르푸 앞 교원공제회 4층(서구 탄방동 900번지)으로 확대 이전했다.대전고용안정센터에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 대한 심층 직업상담, 청소년 진로지도 등을 강화할 계획이며 그동안 대전지방노동청 관내 고용안정센터 8개소에서 분산 수행하던 각종 고용장려금 지급업무와 청소년 체험
운송하역노조(위원장 김종인)가 새해를 맞아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상징마크를 공모하고 있다. 노조는 1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오는 20일 마감할 예정이다. 노조 정호희 사무처장은 "지난 99년 산별노조가 출범했고 가맹노조 100%가 산별 전환을 했는데도 88년 만들어진 화물노련 상징마크를 계속 사용해 늦게나마 새 로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정 사무
교통사고를 당한 이주노동자가 사선을 넘나들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서울경인지역 평등노조 이주노동자지부 조합원인 방글라데시 출신 라탄 다파리(36)씨는 지난해 11월 20일 경부선 하행선 오산 근처에서 승합차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해 아주대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 사고 뒤 지난달 중순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던 라탄 씨는 지난 30일에야 인공호흡기
내년 1월 23일 대의원대회에서 있을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왼쪽부터 기호1번 곽태원 후보, 기호 2번 고영창 후보연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기호 1번 '곽태원-전상하-조범은-최규석(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처장)', 기호 2번 '고영창-김병일-서은정-박기봉' 후보조가 각각 등록했다고 밝
담배인삼공사노조 사상 처음 실시되는 위원장에 대한 조합원 직선제가 오는 3일 실시되는 가운데 전영길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이번 선거는 담배인삼공사가 민영화된 이후 처음으로 조합원 직선제로 치러지는 선거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으나, 당초 경선을 준비해 온 후보가 추천 조합원 10%이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27일 등록기한을 넘겨 단독 출마한 전 후보에 대한 찬반투
한국노총 사무총국 직원들로 구성된 한국노총 직원노조(위원장 강훈중)는 30일 종무식을 가진 뒤 성명을 발표, 최근 한국노총의 침체된 분위기와 관련해 "자기반성과 혁신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직원노조는 "민사당의 파행적 운영과 각급 조직의 정치적 분열, 노총 개혁의 표류, 조직과 사무총국의 활동력 침체 등 제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노동운동에
상근 간부 징계로 촉발된 서비스연맹 내홍이 '현장연대'측의 대의원대회 소집권자 지명요청으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연맹 지도부에 반발하는 일부 대의원들과 단위노조 간부들로 구성된 '서비스연맹 현장연대'는 29일 "연맹 지도부가 대의원대회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며 "27일 서울지방노동사무소에 대의원대회 소집권자 지명요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텔노조 박동민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