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근로시간단축 논의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노사정위는 이미 지난달 29일 근로시간단축특위 실무소위를 통해 공익위원안을 노사에 전달한 가운데, 오는 5일 본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공익위원안을 공식 밝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사정위는 그동안 특위에서 진행해왔던 논의현황과 이날 공개되는 공익위원안을
노사정위는 다음달 중순까지 노동시간단축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동시간단축 시행시기는 내년 7월부터가 유력하다는 전망도 밝혔다. 노사정위 장영철 위원장은 28일 오전 확대운영위를 마치고, 노동시간단축 논의를 9월 중순 전후해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쟁점에 대해서는 공익위원들이 이
노사정위원회가 28일 공무원노동기분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공무원 단체관계자들을 개인자격으로 초청해 의견을 청취한 가운데 전공련이 개인자격 초청이 아닌 정식 대화상대 인정 등을 요구하며 참석을 거부했다. 노사정위원회는 지난 25일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 고광식 사무총장, 공무원직장협의회발전연구회(전공연) 유기대 노조도입특위위원장, 대한민국공무원노
노동부와 노사정위가 노동시간단축 논의를 둘러싸고 손발이 맞지 않고 있다. 노동부가 최근 노사정 합의 실패를 대비해 정부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발언과 함께 늦어도 9월15일까지 논의가 마무리가 돼야 한다는 구체적인 일정까지 내자 노사정위가 발끈하고 나선 것. 발단은 노동부가 입법일정을 이유로 노사정간 빠른 합의를 촉구하고 나서면서부터. '만약'의 경우
섬유유통노련 오영봉 위원장은 21일 노사정위 장영철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제조부문 특별위원회'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정책건의서를 제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제출된 정책건의서에는 제조업분야가 침체되면서 근로조건이 현저하게 저하됐으며, 이로 인해 부당노동행위 등이 빈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한국노총 섬유유통노련은 21일 노사정위 내에 제조부문특위 설치를 건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섬유유통노련 오영봉 위원장 등은 이날 노사정위 장영철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은 국가기간산업이며 고용비중이 20.1%로 가장 높은 산업인데도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설낙후, 경쟁력 저하, 고용불안, 산업재해 다발 등의 문제가 연쇄적으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원회 바깥에서 '주5일근무제 도입방안'을 논의하는 별도의 협의체 구성을 요구할 방침이다. 10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노사정위내 논의기구가 아닌 별도의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해 노동시간단축과 관련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시키자는 쪽으로 내부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를 위해 오는 13일 상집회의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것.
대우차, 은행, 공공부문노조 등 대형 사업장 노사갈등도 변수 지난 호에는 올 하반기 제도개선 쟁점 중에서 노동시간단축관련 쟁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올하반기 제도개선 논의응 노동시간단축이 중심 쟁점이 되겠지만 또한 축에서는 공무원 단결권 문제와 비정규직보호 문제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대우차 처리, 은행통합, 공공부문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대형 사업
민주노총 수배지도부들이 경찰출두 이후 석방되면서 상반기 내내 계속돼온 민주노총과 정부간의 긴장관계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단병호 위원장이 구속수감되고, 일부 지도부의 경우 아직 사법처리 문제가 매듭지어지지 않았지만 자진출두했던 노조간부들이 풀려나오면서 변화의 조짐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민주노총과 정부간의 대치국면의 변화는 하반기 노
노사정위원회(위원장 장영철)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연내 노동시간단축 방안을 마련하기위한 합의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노사정위는 오후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경총 김창성 회장, 노동부 김호진 장관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노동시간단축 논의와 관련 △노사정위가 주도적으로 논의해나가면서 △연내 입법화되도록 최대한 합의도출에
노사정위가 연내 도입을 전제로 한 합의도출에 주도적으로 나서기로 해, 정부 주도의 노동시간단축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다. 31일 본회의장 분위기의 핵심은 최근 정부가 노사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노동시간단축을 추진하겠다고 장담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사정위 역할이 강조되어졌다는 점이다. 이날 경총 김창성 회장은 "최근 정부가 마치 노사정위 합
노사정위는 31일 본회의에서 노동자의 능력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직업훈련제도 개선방향에 노사정 합의문을 심의 ·채택했다. 이날 노사정 합의문은 21세기 지식기반경제시대를 맞아 인적자원의 질이 노동자, 기업 및 국가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고, 노동자가 산업환경 및 노동시장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미 각국이 삶의 질 향상과 우수한 노동력 확보를 위해 1일8시간, 주5일근무라는 소위 표준근로시간제를 정착시킨 시기는 대량생산체제가 확립된1950년대 말이다. 한국경제는 90년대 이후 산업고도화가 본격적으로 진전되면서 과거의 장시간 근로방식의 발전단계에서 보다 질적이고 내포적 성숙이요구되는 단계로 점차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발전단계에 부응
노사정위가 공무원노조 관련 논의를 본격화할 조짐이나, 구체적인 결실을 맺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노사정위 공무원노동기본권분과위는 2차회의를 갖고, 공무원노조 입법 관련 논의 내용 및 향후 일정을 결정했다. 회의결과에 따르면 △공무원직장협의회 문제점과 기능 개선방안 △공무원노조 입법형식과 내용 △공무원노동기본권의 인정범위 △
노사정위가 27일 22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노동시간단축에 대한 활동보고를 하는 한편, 31일 본위원회에서 막바지 합의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노사정위 상무위(위원장 안영수)에서는 그동안의 '위원회 활동현황' 보고를 통해 "그간 많은 논의를 통해 근로시간단축에 따른 임금수준 유지, 주휴일의 무급화와 임금보전, 근
지난 임시국회에서 근로자복지기본법(근복법)이 제정됨에 따라 정부가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 마련에 들어간 가운데, 노사정위에서는 이 법의 주요내용 중 하나인 우리사주제도 개선과 관련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노사정위 경제사회소위는 지난 25일 제44차 회의에서 근복법 주요내용 중 하나인 종업원지주제도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
노사정위원회가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앞으로 분과위원회 가동을 앞당겨 이른 시일내에 공무원 노조 설립 허용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노사정위원회는 27일 오전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 허용문제와 관련해 유정기 행정자치부 복무조사담당관과 이철수 분과위원장(이화여대 법대 교수)등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