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비정규직근로자특위(위원장 윤성천)가 18일 중단된지 2개월만에 논의가 재개됐다. 비정규특위는 지난해 12월19일 중단된 이후 18일 2개월만에 회의를 재개해 비정규노동자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날 비정규특위는 그동안 진행돼온 1, 2분과위 중간보고에 나섰다. 지난 10월하순부터 10차에 걸쳐 기간제, 파견, 단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논의가 두달여 만에 다시 시작된다. 17일 노사정위와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일 노사정위의 합의안에 대한 노동계의 협상 불참 선언과 노총위원장 선거 등으로 주5일 근무제 도입논의가 두달 이상 전면 중단됐었으나 이번주 중에 논의를 재개,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본격 협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노사정위는
공익위원안 공개 이후 협상안 우여곡절…마지막 협상안 주목 2월 임시국회가 소집되고,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가 7일로 끝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주5일근무제 도입 논의가 다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은 당선직후 "(주5일근무제)논의를 활발히 해서 노동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안이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혀 일단 주5일근무제 논
최근 노사정위에서 논의돼온 주5일근무제, 필수공익사업장 등의 사안이 잇따라 국회에서 따로 법안이 제출되면서 노사정위 위상이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이미 송석찬 의원 등 여당의원들의 주5일근무제 법안 제출에 이어, 민주당 박상희 의원을 대표발의로 61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은 5일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제71조 2항 필수공익사업 범위에 항공산업을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평화적인 대타협을 목표로 설립된 노사정 위원회가 대표성과 전문성이 부족해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펴낸 ‘2011 비전과 과제’ 보고서에서 “노사정 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가의 주요 전략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전공련은 지난 29일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회에서 공무원노조 도입논의를 다시 노사소위로 내려보내기로 한 것과 관련, "노사정위는 정부의 시간끌기 작전에 들러리만 하고 있다"는 내용의 규탄성명서를 31일 발표했다. ▶ 관련성명 보기 전공련은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를 아래로부터 개혁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며 "공무원노조 도입을 미루려 하는 자들이야말로
노사문제는 개별기업의 노사에 맡겨야 하며, 노사자율의 회복은 현 노사정위원회 폐지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이 위원회를 직접 만든 정부 역시 이제는 노사정위의 ‘환상’ 에서 깨어나 이미 그 용도가 폐기된 조직을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 정부는 노사정위를 폐지하고, 그동안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노사정위에 떠넘겨왔던 행위 역시 중단해야 한다.
노사정위원회는 존속돼야 한다. 출범 이후 4년 동안 노사정위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지금은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접어야 할 때다. 끊임없는 문제 제기와 논쟁보다는 지금까지의 운영 경험을 냉철하게 평가한 뒤 노사정위를 어떻게 개혁하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 ▶ 관련자료 보기 노사정위는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지난해 근로자 수 200명인 충남 A사 파업 때는 파업참가자 수가 1200명에 달했다.노동단체 회원 1000명이 ‘지원’ 에 나선 까닭이다. 노조는 결국 임금 인상 등 모든 요구를 관철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우리 회사 가동이 중단되면 현대자동차까지 영향을 받게 돼, ‘울며 겨자먹기’
아르헨티나는 1951년 노사정 합의에 의해 ‘사회계약’ 을 체결했다. 근로자 임금을 2년간 동결하는 대신 정부는 물가 인상을 자제하고 공공지출을 억제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계약은 체결된 지 4년 만에 당시 페론 대통령이 파라과이로 도피하는 비극적 결말을 낳고 말았다. 노사정 합의에 의한 사회계약이 이런 결과를 빚은 원인을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
노사정위원회는 98년 1월 15일 출범했다. IMF 외환 위기 중 대외 신인도 제고와 노사협력 구현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범 2주 만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협약’ 이라는 ‘2·6 대타협’을 이끌어냈다. 경영상 해고 조항 신설이 골자이다. 99년 5월 24일 법적 상설기구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이후 노사정위는 별 성과를 내지 못했다. 구조조정은
기업 경영인들은 노사정위원회가 설립 초기와는 달리 갈수록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인들은 우선 노사정위원회가 노동계의 이슈들만 다뤄온 점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장(경방 회장)은 “기업 전체의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한 논의는 거의 없고 노동계의 주장을 주로 다루고
공무원노조 도입 방안 논의가 노-정, 정부내 의견차만 확인한채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노사정위는 29일 오전 상무위 회의를 개최, 노사관계소위에서 상정한 공무원노조 도입 안건을 이날 다시 노사소위로 내려보내기로 했다. 이는 이번 상무위 논의에서 그동안 분과위, 소위 차원의 지지부진한 논의를 차관급에서 어떤 식으로든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이란
1년 남짓한 시간이 남은 현 정부가 2002년에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 남북관계, 교육, 경제활성화 등 어느 것 하나 생략할 수 없는 과제가 산적해 있으나, 이제는 정부가 노동계 특히 민주노총과의 대치관계를 정상화하고, 나아가 노사정이 사회적 협의를 통하여 한국의 사회적 통합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
노사정위서 '항공운수산업' 필수공익사업 범위 포함 논란 예고 공무원노조 도입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공무원노조 도입 논의가 지난 23일 노사소위에서 정부 단일안 실패 이후, 노사정위가 29일 오전 상무위를 개최해 이를 논의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노-정, 정부내 의견차가 커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상무위에서 이같이 의견조율이 전혀 되지 못한 '
노사정위 경제사회소위(위원장 배손근)는 청년실업대책을 시작으로 올해 논의하게 될 '2002년도 의제'를 20개 선정했다. 경사소위는 최근 2002년 의제 선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갖고, 10개의 '우선의제'를 비롯해 모두 20개를 선정, 오는 23일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의제는 청년실업대책, 통계제도 운영개선, 근로
지난달 공무원노조 도입방안에 대한 일부 의견접근에도 불구하고 한달째 더 이상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정위는 "공무원노조에 대한 정부내의 의견차부터 먼저 조율하라"고 일단 정부측에 공을 넘겼다. 노사정위 노사관계소위(위원장 신철영)는 15일 60차 회의를 개최해 공무원노조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조율에 나섰으나 노-정간 입장차만 확
노사정위에서 철도 해고자 복직에 대해 15일부터 공식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15일 노사정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노총 이종복 사무차장, 철도노조 이명식 사무차장, 철도청 심광보 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해고자 복직에 대한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논의는 그동안 몇차례에 걸쳐 철도청, 철도노조, 해고협이 비공식적으로 해고자 복직에 관한
노사정위가 15일로 정확히 출범 4년을 맞았다. 이날 노사정위는 이를 기념해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전·현직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노사정위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기사 보기 이날 자리에는 1기 한광옥 민주당 대표, 2기 김원기 상임고문, 3기 김호진 전 노동부장관 등 전직위원장을 비롯
노사정위(위원장 장영철)는 출범 4주년을 맞아 전·현직 위원들을 초청해 노사정위 평가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노사정위에 따르면 노사정위 출범 4주년을 기념해 전임 위원장인 1기 한광옥 민주당 대표, 2기 김원기 민주당 고문을 비롯해 1·2기 위원 20여명, 현 위원 15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