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기능인의 축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2일부터 엿새간 충남지역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11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 1천796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천안, 논산, 예산, 당진 등 4개 도시의 천안공고,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8개 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최한다.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 2명이 잇따라 구속됐다. 11일 노동부에 따르면 광주노동청 목포지청(지청장 유병한)은 퇴직자를 포함한 노동자 100명에게 임금 2억3천955만원을 법정기일내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 윤아무개씨를 10일 구속했다. 전남 목포에서 선박블록제조업을 하던
내년부터 남성노동자도 3일간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하고 시간제 육아휴직도 새롭게 쓸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심의·확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장별로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을 통해 임의로 시행해오던 남성노동자의 출산휴가를 3일간 법정 의무제로 도입된다. 단, 유급의무는
여성계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대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4대 핵심과제 7대 영역 60개 주요과제를 발표했다. 11일 전국 29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한국여성단체연합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봐요’란 슬로건 아래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대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한부모가정 자립지원 확대 △방과후 아동지원 확대 △성인지적 평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따른 각 지역교육청에서 준비하는 학교비정규직의 인사관리규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여성노조(위원장 박남희)는 11일 광주를 시작으로 12일 서울, 부산, 경기 등 각 지역교육청 앞에서 학교비정규직 인사관리규정 폐기를 촉구하며 지역교육청 규탄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여성노조는 11일 “각 지역교육청의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이 일탈행위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 순간의 실수로 사회로부터 격리 수용되거나 소외돼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직업·진로지도를 통해 올바른 직업선택을 돕고 장래직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체험 학습프로그램(잡스쿨)’을 실시한다.
“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한주 44시간(50인 이상 사업장 40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해고시기와 해고사유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합니다.” 영세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 규정 10가지를 선별해 만든 광고지가 제작됐다. 노동부는 50인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근로조건 개선과 근로자
노동자 법률구제와 노동인권 실현을 목적으로 한 공인노무사 단체인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가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는 지난 8일 오후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2년 임기의 새 임원진에 회장에 이병훈(노무법인참터 광주지사)을 비롯해 부회장에 이오표(노무법인 현장),
지난달 29일 위촉을 마친 총 48명의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들 가운데 눈에 띄는 인물이 하나 보인다. 사회 유명인들의 거짓학력 문제로 사회가 연일 들썩이고 있지만 중학교 중퇴의 택시노동자 출신 구건서(51·사진) 공인노무사(B&K노무법인 대표)는 내로라하는 법조 및 학계인사들이 주류를 이루는 중노위 공익위원의 대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노동위원회에 1급과 2급의 상임위원직이 대폭 늘어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공모를 통해 2급직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2개 직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1개 직위,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1개 직위 등 모두 4명의 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을 공모했다. 모두 지난 8월16일자로 노동위원회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불법파견 근로자도 파견 근로자이므로 파견법의 보호를 받아야 할까. 혹은 아닐까. 참여연대는 제17회 판결비평 주제로 ‘불법파견을 바라보는 법원의 엇갈린 두 시선’으로 정하고 오는 12일 오후 공개좌담회를 개최한다. 참여연대가 이번에 주목한 판결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울산공장에서 각각 협력업체 근로자로 일해온 근로자들에게 “불법파견이라도 파견
김성중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노사정위원회를 방문하는 스웨덴 국회 노동시장위원회 스벤 에릭 외스터베리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 대표단 및 울프 서마크 스웨덴 부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관심사항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007년 9월 10일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정종수 9월10일자 2007년 9월 10일
민족의 명절 추석에 임금을 못 받는 노동자가 없도록 노동부가 체불임금 청산활동을 강화한다. 노동부는 10일부터 21일까지를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추석 대비 체불근로자 보호대책’을 마련, 전국 각 지방 노동관서에 시달했다고 9일 밝혔다. 보호대책은 △도산기업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9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순회상담을 실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외국인 순회상담을 실시해온 고충위는 이번 천안 순회상담에서도 고충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어려운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등 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변호사·공인노무사·출입국 관련
올해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경우 부족한 인력이 2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산업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1만8천656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력수요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1일 기준으로 상용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부족률은 3.23%(부족인원
사회적기업 인증을 신청한 기업은 최종 111곳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올해 7월부터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7월18일~8월20일 1차 인증계획 신청 공고를 냈으나 9월3일까지 연장 공고를 통해 최종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받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당초 노동부는 8월20일까지 1차 공고를 냈으나 사회적기업 인증신
노동부에 첫 여성지방노동청장이 탄생했다. 노동부는 7일자로 정현옥(49) 노사정위 운영국장을 경인지방노동청장에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이 지방노동청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청장은 85년 행시 28회 출신으로 임금정책과장, 근로기준과장, 기획예산담당관, 산재심사위원장, 홍보관리관, 노사정위 운영국장 등 노동부 내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추석 전후 20일간 집중적으로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추석 전까지 동안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오후 10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면서 체불임금 발생 등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 체불임금 취약사업장 및 집단체불이 우려되는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서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이랜드 사태로 불거져 나온 외주화 등 하도급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내하도급 대응책 검토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5일 노사정위원회 비정규직후속대책위원회에서 ‘비정규직입법 시행 이후 노사정의 대응방향’이란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 비정규직 “결함있는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