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수)중앙노동위원회 중앙대학교 교수노동조합-학교법인 중앙대학교(노동쟁의 중재) 오전 10시, 한국지엠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한국산업은행(쟁의조정) 오후 2시, 한전케이피에스 주식회사 서울사업소(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베스트 한방병원(부당해고) 오후 3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대광피앤씨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 공항버스 주식회사(부당해고) 오브휘트니스(부당해고) 한국철도공사(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콘텐츠랩블루(부당해고) 아키타입컴퍼니 주식회사(부당해고) 승민건설(부당해
피고가 주장하는 경영 악화의 사정은 원고들의 재계약 체결을 거절한 이후 소송 계속 중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된 상황에 기초한 것이다. 항공수요 회복 전례 및 실제 코로나19 기간 항공수요 통계에 비춰, 재계약 체결을 거절한 2020년 3월9일 당시에는 재정상황 악화 또는 항공산업의 전체적 경기가 저하됐다는 사유 발생이 명백하지 않다. 2020년 말일 기준 피고 소속 승무원이 전체 임직원 8만1천157명 중 2만1천149명을 차지하는데 이 중 외국인 승무원은 353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피고 운영비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201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 9. 8. 선고 2020가합531180 판결1. 사실관계원고들은 중국동방항공(이하 ‘피고’)과 2018년 3월께 근로기간 2년의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한 14기 한국 국적 승무원들이다. 원고들은 중국 상해시 거점의 미주·구주·아시아 노선 또는 한·중 노선 등 항공편의 승무에 종사했다. 원·피고 간 체결된 근로계약서 42조 단서는 근로계약기간 종료시 쌍방의 합의에 따라 재계약될 수는 있으나, 계약종료 시점에 피고의 재정상황이 악화돼 있거나 항공산업의 전체적인 경기가 저하되는 등 재계약을 기재하기
1월4일(수)중앙노동위원회 삼익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부당해고) 경상북도(공정대표의무위반) 주식회사 전주방송(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인팩혼시스템 주식회사(부당해고) 학교법인 원광학원(단협해석 견해제시) 현대트랜시스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청호엔지니어링(부당해고) 웰리브에프앤에스 주식회사(부당배치전환) 주식회사 대진(과반수노조 이의) 오후 3시30분,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부당해고)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청호나이스(부당인사발령) 오후 1시, 에이피엘고코리아유한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
대상판결 : 대법원 2022. 12. 16. 선고 2018다286628 판결1. 사실관계원고들은 강원 삼척시 소재 삼표시멘트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들이다. 2014년 5월께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노동조합에 가입해 지부를 결성한 후, 같은해 6월께 위장도급 및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위반을 이유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태백지청은 2015년 2월13일 원고들이 소속돼 있던 하청업체와 삼표시멘트와의 관계가 위장도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삼표시멘트가 소속업체 근로자들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통
원고가 추가로 제기한 손해배상 기간 2016년 4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사이에 원고와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피고의 근로자보다 2천543만5천63원이 적은 임금을 수령한 사실은 당사자 사이에 다툼이 없는바, 피고가 원고에 대해 2013년 7월6일 이후 고용의무를 부담하고 있었다는 사정까지 고려하면, 피고는 파견법 21조1항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으로서 원고에게 위 임금 차액을 지급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원심은 판결했다. 원심판결 이유를 기록과 관련 법리에 비춰 살펴보면, 원심의 판단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
12월28일(수)중앙노동위원회 한전케이디엔 주식회사(쟁의조정) 오전 10시, 주식회사 호텔인터불고원주(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보건복지부 교섭노조연대-대한민국 보건복지부(쟁의조정) 오후 2시, 가평교통 주식회사(부당해고) 양양산업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사회복지법인 선산재활원(부당해고) 재단법인 우체국시설관리단(부당감봉 및 부당전보) 오후 3시30분, 한국산업단지공단(부당징계해고)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혜성씨앤씨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스카이데일리닷컴(부당대기발령 및 부당해고) 오후 3시
대상판결: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 12. 8. 선고 2018가합543661 판결1. 사건의 개요(1) MB정부 시절, 국정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이 이뤄지며 이른바 ‘노조파괴 공작’이 진행됐다. 당시 원세훈 국정원장은 ‘민주노총, 전교조, 전국공무원노조’를 이른바 ‘3대 종북좌파 세력’으로 분류하는 등 노동조합 조직을 국가의 적으로 삼았고, 국정원 조직을 동원해 지속적인 노동조합 와해 공작을 벌였다. 국정원의 노조파괴 공작으로 피해를 입은 주요 노동조합(민주노총·전교조·전국공무원노조·금속노조·서울교통공사노조)는 대한민국을
원고 노동조합들은 피고 소속 공무원들이 장기간 수많은 형태로 광범위하게 행한 노동조합 활동 방해행위로 인해 신규 조합원의 가입, 노동쟁의행위, 노동조합 조직을 위한 선거, 노동조합의 활동을 위한 대중 신뢰도 제고, 노동쟁의에 따른 불이익의 구제, 노동조합 구성원의 유지 등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활동을 제한받았다. 또한 원고 노동조합들은 피고의 행위로 인해 대중에게서 신뢰를 잃고 노동조합 활동의 주체가 돼야 할 노동자로부터도 외면당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노동조합 활동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잃게 됐는데도, 이와 같은 행위
원고가 헬기를 이용해 최루액을 공중 살포하거나 헬기 하강풍을 옥외에 있는 사람에게 직접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점거파업을 진압한 것은 경찰장비를 위법하게 사용함으로써 적법한 직무수행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여지가 있어 상대방이 이에 대한 방어로서 저항하는 과정에서 헬기가 손상됐다고 하더라도 이는 정당방위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 기중기 손상과 관련한 피고들의 손해배상책임과 관련해 기중기 임대업체의 휴업손해는 피고들이 손해의 발생을 예견하기 어려워 특별손해에 해당하고, 수리비 손해에 대해서 피고들의 책임을 80%로 인정한 것은 형평의 원칙
12월21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방송공사(쟁의조정) 오전 10시, 경기도(부당해고) 용인중앙새마을금고(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사회복지법인 꿈이 있는 마을(부당해고) 주식회사 부산마녀(부당해고) 오아시스 주식회사(부당해고) 서강대학교 교수노동조합-학교법인 서강대학교(노동쟁의 중재) 전국금속노동조합-더클래스효성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30분, 푸르덴셜생명보험 주식회사(부당전적) 바른윤오정형외과의원(부당해고) 인천광역시 중구(부당노동행위) 오후 3시30분, 서울특별시학교안전공제회(부당해고) 대구도시공사(공정
대상판결 : 대법원 2022. 11. 30. 선고 2016다26662/ 2016다26679(병합)/ 2016다26686(병합) 1. 사건 개요와 쟁점원고는 대한민국(경찰청)이고, 피고들은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그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및 쌍용자동차지부의 임원·간부들과 조합원, 파업 및 집회시위에 참여한 다양한 개인들 총 104명이다.원고는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및 관련 민주노총·금속노조의 집회·시위 진압을 위한 공권력 투입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자 치료비와 헬기,
대상결정 : 헌법재판소 2022. 10. 27. 선고 2019헌바454 전원재판부 결정1. 서론가사사용인은 근로자인가? 근로자의 개념에 대한 근로기준법의 정의를 빌리자면 근로자는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자”다. 이 정의로부터 근로자이기 위해서는 직업의 종류는 상관없지만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자’일 것이 요구된다. 가사사용인 보수의 적정성 문제, 부당한 근로계약관계 종료로부터의 보호, 근로시간에 대한 법적 규제, 휴일·휴가권 획득의 문제, 재해보
12월14일(수)중앙노동위원회 반디인하우스 광교앨리웨이점(부당해고)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전국금속노동조합-더클래스효성 주식회사(쟁의조정) 금속일반노동조합-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 주식회사 삼성보안공사(부당해고) 주식회사 굿모닝대양(부당해고)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탑디자인(부당해고) 주식회사 세이프원(부당채용취소)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서울농수산시장관리(쟁의조정) 오전 10시30분, 주식회사디에이스그룹(부당해
가사사용인도 근로자에 해당하지만, 제공하는 근로가 가정이라는 사적 공간에서 이뤄지는 특수성이 있다. 그런데 퇴직급여법은 사용자에게 여러 의무를 강제하고 국가가 사용자를 감독하고 위반시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가구 내 고용활동에 대해 다른 사업장과 동일하게 퇴직급여법을 적용할 경우 이용자 및 이용자 가족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음은 물론 국가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기도 어렵다. 퇴직급여법을 적용할 경우 이용자에게는 퇴직금 또는 퇴직연금 지급을 위한 직접적인 비용 부담 외에도 퇴직급여제도 설정 및 운영과 관련한 노무관리 비
대상판결 : 대법원 2022. 11. 10. 선고 2022다252578대법원은 재직자 조건이 부가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대해 피고인 금융감독원이 상고한 사안에서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함으로써 항소심 판결을 확정했다.Ⅰ. 사실관계원고들은 금융감독원의 전·현직 근로자들로서 연공제 근로자들의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함을 전제로 재산정한 각종 법정수당 차액 지급을 구한 사안이다. 이 사건 정기상여금에 관한 기초 사실관계는 아래와 같다.① 피고의 2015년 1월 1일 이전 급여규정(‘개정 전 급여규정’이라 한
12월7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쟁의조정) 오전 10시30분, 서울특별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부당해고)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부당해고) 기아 주식회사(부당출근정지) 오후 1시30분, 합자회사 신진운수(부당해고) 조은노인요양센터(부당해고) 주식회사 한국파워테크(부당견책 및 부당정직) 오후 2시30분, 한국공항공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에이블탑(부당해고) 주식회사 엔크리너(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현대제철 주식회사(교섭요구 사실공고 시정) 대자기업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4시30분서울지
이 사건 정기상여금의 금액, 지급방법, 지급실태 등에 전체 임금에서 이 사건 정기상여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점을 더해 보면, 이 사건 정기상여금은 단순히 복리후생적·실비변상적·은혜적 성격 또는 사기진작을 위한 금원이라거나 특정 시점의 재직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는 금원으로 볼 수는 없고, 오히려 근로자 입장에서는 기본급과 마찬가지로 소정근로를 제공하기만 하면 그에 대한 기본적이고 확정적인 대가로서 당연히 수령을 기대하는 임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사건 정기상여금은 소정근로의 대가인 임금으로서 퇴직일까지의 근
11월30일(수)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식의(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동서식품 주식회사(쟁의조정) 오후 2시, 주식회사 제이엠모터스펌프(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병영자연요양원(부당해고) 오후 3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위고인터네셔널코리아(부당해고) 에이치닥테크놀로지 주식회사 한국영업소(부당해고) 오후 2시, 사일구민주혁명회(부당해고) 유한회사 한흥(부당해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노동조합-대한주택관리사협회(쟁의조정) 주식회사 듀델코리아 및 우리관리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3시, 참건강한우(부당해
대상판결 : 서울행정법원 2022. 10. 28. 선고 2022구합52140Ⅰ. 사실관계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원고 주식회사 두원정공(이하 ‘원고’ ‘회사’)은 경영악화로 2017년부터 매년 한계임금을 정해 소속 근로자 전원에게 근속기간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을 지급했다. 유일한 노동조합이었던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두원정공지회(이후 2020년 교섭대표노조가 됐음. 이하 ‘교섭대표노조’)가 회사의 한계임금에 동의했고, 근로자들은 나머지 임금과 상여금을 반납해야만 했다. 일방적 임금삭감에 부당함을 느낀 일부 근로자들은 새로운 노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