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 요지2021년 6월1일자 인사이동으로 청소업무를 담당하는 팀장이 변경됐는데, 이 팀장이 매주 수요일 회의를 신설하고, 점심시간을 엄격하게 관리했으며, 업무와 무관하게 출퇴근 복장을 점검 및 품평하고, 업무와 무관한 필기시험을 2차례 실시해 그 점수를 근무평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고, 전례 없는 청소 검열을 실시해 업무 강도 및 스트레스가 증가했다. 이 중 ‘출퇴근 복장 점검 및 품평, 필기시험’은 고용노동부와 서울대 인권센터에서 각각 직장내 괴롭힘과 인권 침해를 인정했다.다만 책임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고인이 본인의 심혈관
3월27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동양소재산업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서울주택도시공사(부당해고) 주식회사 플레이포인트랩(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주식회사 톰슨로이터코리아(부당견책) 오후 3시30분, 주식회사 사조대림(부당출근정지)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 유한회사(쟁의조정) 금속일반노동조합-사단법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2개사(쟁의조정) 오전 10시, 주식회사 토즈(부당감봉) 오후 2시,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
대상판결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4. 2. 14. 선고 2022가단5175018 판결 1. 개요와 쟁점고인은 1962년생 여성으로 2019년 10월31일 서울대에 청소원으로 입사해 기숙사 청소업무를 하다가 2021년 6월27일 새벽 기숙사 직원 휴게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급성심근경색). 고인의 유족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고, 2022년 1월경 승인처분을 받았다. 요지는 다음과 같았다.△사망 전 12주간 1주 평균 업무시간은 44시간 55분으로 적지만 △1주일에 6일을 출근해 휴일이 부족했다. △업무강도가 상당히 높고(
대상 판결 : 대법원 2024. 3. 12 선고 2019다29013, 2019다28966 판결1. 사건대상 판결은 원고 109명의 사건(대법원 2019다29013호)과 원고 52명의 사건(대법원 2019다28966호)에 관한 두 개의 판결이다. 2006년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개정에 따라 고용의제와 고용의무로 사건을 구분해서 청구해서 소송을 진행했던 것이다. 원고들은 피고 현대제철 주식회사와 용역도급계약을 체결한 현대제철 순천공장(2013년 합병 전에는 ‘현대하이스코’)의 사내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다. 피고 순천공
3월20일 수요일 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현진아카데미(부당해고) 주식회사 이지바이오(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갑진개발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농협은행 주식회사(부당해고) 사단법인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주식회사 씨앤케이에어로(부당정직) 오후 4시30분
판결 요지 : 원심은 원고들이 피고의 사내협력업체에 고용되어 피고의 순천공장에서 냉연강판 등의 생산에 필요한 지원공정 업무나 차량경량화 제품 생산공정 업무를 수행한 것이 피고로부터 지휘․명령을 받는 근로자파견관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원심판결 이유를 앞에서 본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고, 거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근로자파견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의 잘못이 없다.
대상 판정 : 중앙2023부해953, 962(병합) 기아 주식회사 부당인사발령 구제 재심신청사건 개요자동차 생산공정 중 ‘양산단계’는 조립공정 등 메인 컨베이어벨트에서 이뤄지는 ‘직접공정’과 생산관리업무 등 직접공정과 관련되거나 연계된 ‘간접공정’으로 구분된다. 2000년대 초·중반, 기아 주식회사의 사내 협력업체에 입사한 노동자들은 사용자의 지휘·명령을 받으며 간접공정에서 업무를 수행했다.2011년 7월경, 노동자들은 회사와 근로자파견 관계에서 파견노동자로서 2년을 초과해 계속 근무했으므로 △구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2
3월13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주식회사 성화투어(부당대기발령 및 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주식회사 시흥교통(부당노동행위) 주식회사 쌍용개발(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효동엠에스티에스 주식회사(교섭노조 확정공고 이의신청) 글로벌리더스어학원(부당해고)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스핀볼링센터 가든5(부당해고) 아이피지덱스트라코리아 유한회사(부당전보) 오후 2시, 하나투어노동조합-주식회사 하나투어(쟁의조정) 언더아머코리아 유한회사(부당인사명령) 오후 3시, 주식회사 선진콘트롤엔엑세스(부당정직)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유한회사(차별시
판정요지불법파견 판결을 받은 하청노동자를 직접고용할 때는 원직 복직을 원칙으로 하고 이종업무에 배치하게 될 경우엔 정당한 인사명령인지 여부를 엄격하게 심사해야 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이 사건 인사발령의 정당성을 판단하기에 앞서, 불법파견으로 이득을 누려온 사용자가 파견법상 고용간주 및 의무 이행을 통해 불법성을 온전히 제거해야 하는 등 통상적인 전직 처분과의 차별성을 고려해 그 정당성 판단을 위한 기준을 제시했다.
판결요지 법원은 원고들이 운영하는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이 국민노조 택배본부에 가입하고 지회를 설립한 일련의 행위에 대하여 노동조합법 제81조 제1항 제4호의 지배·개입의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였다.서울행정법원 제3부 판결사건 2022구합89838 부당노동행위구제재심판정취소원고 1. 권○○2. 홍○○3. 장○○원고들 소송대리인 변호사 김창규피고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소송수행자 김주리피고보조참가인 전국택배노동조합대표자 위원장 진경호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여는담당변호사 조혜진변론종결 2023. 12. 15.판결선고 2024. 2. 2. 주문1.
3월6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쟁의조정) 예다인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부당해고) 주식회사 신흥운수(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비엔아이(부당해고) 엘지이노텍 주식회사(부당징계해고) 오후 3시30분, 주식회사 대혜건축(부당견책, 부당감봉 및 부당정직)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국립중앙의료원(부당해고) 오후 2시, 주식회사 씨유기획(부당해고) 서대문구의회(부당해고) 오후 3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부당해고) 롯데마트 중계점(근로조건 위반 손배) 오후 4시, 주식회사 라이너스
대상판결: 서울행정법원 2024. 2. 2. 선고 2022구합89838 판결 1. 사안의 개요가. 당사자 관계이 사건의 원고 1은 CJ대한통운 A대리점을, 원고 2와 3은 부부로 CJ대한통운 B대리점을 운영하는 자들이다. 원고들과 운송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택배업을 수행하는 기사들 중에는 전국단위 산업노동조합인 피고보조참가인 전국택배노조에 가입한 조합원이 존재했다.나. 교섭요구와 쟁의행위 돌입택배노조는 2021년 7월 A대리점을 상대로, 2021년 12월에는 B대리점을 상대로 수수료 인하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대상 판정 : 경기2023부노116 시흥허브푸드(바로고 시화정왕4허브)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경기2023부노118 시흥바로고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사건 개요배달대행 플랫폼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바로고는 배달대행 서비스업을 이행할 지역 대리점(창업자)을 모집해 이 사건 사용자와 허브계약서를 합의·작성했다. 허브계약서에는 본사가 지정한 상호, 명칭, 상표, 로고, 심볼, 디자인 또는 서비스 마크를 사용하고, 대리점 배달기사의 복장과 배달통은 본사의 디자인 정책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계약조건에 포함돼 있다. 본사 ㈜바로고
2월28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로하의 정원(부당해고)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부당보직해임 및 전보) 오후 1시30분, 올리버스 주식회사(부당해고) 동부산신용협동조합(부당대기발령) 학교법인 계명대학교(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삼구에프에스(부당해고) 하남도시공사(부당정직) 주식회사 락앤락(부당해고) 오후 3시30분,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부당해고) 서울특별시은평구시설관리공단(부당직위해제 및 부당정직)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금속일반노조-사단법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2개사(쟁의조정) 오전 10시, 주식회사 애
판정요지이 사건의 쟁점은 배달라이더가 노동조합법상에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 지역 총판과 대리점이 노동조합상 사용자에 해당하는지 여부, 사용자가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이 단체교섭 거부·해태의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2월21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유한회사 미현(부당해고) 원진환경 주식회사(부당해고) 주식회사 이래엠이씨(부당해고) 오후 1시30분, 케이빌더 주식회사(부당해고) 도영운수 주식회사(부당노동행위) 롯데케미칼 주식회사(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더강추정형외과(부당해고) 굿윌코리아 주식회사(부당전보·부당징계 및 부당해고) 광남자동차 주식회사(부당인사발령) 오후 3시30분, 다정재가노인복지센터(부당해고) 엠에스인천가스 주식회사(부당정직) 바로나 마취통증의학과의원(부당해고)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주식회
판결요지이 사건 집회 중 발생한 소음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되는 등 면학분위기에 부정적인 환경이 조성된 사정을 인정할 수는 있으나, 그러한 사정만으로는 피고들이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할 정도로 원고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가 성립한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원고들의 주장처럼 이 사건 집회가 집시법에서 정한 신고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노조의 쟁의행위나 이 사건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 피해에 곧바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이 성립하는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미신고 집회라고 하더라도 정당
대상 판결 : 서울서부지방법원 2024. 2. 6. 선고 2022가소361820 판결1. 사실관계원고(선정당사자) A는 2022년 1학기 당시 연세대학교 재학생이고, 선정자 B는 같은 학기 휴학생이다.(이하 원고들) 피고들은 서울지역 대학교의 청소ㆍ경비 등 시설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조직 대상으로 하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산하 2008년 1월11일 설립된 연세대 분회 조합원들로, 연세대 분회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청소·주차·경비·시설직 근로자 305명이 가입했으며, 피고 X는 분회장, 피고 Y는
대상판결: 서울고법 2024. 1. 24. 선고 2023누34646 판결 서울고법은 2024년 1월24일 원고 CJ대한통운 주식회사의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CJ가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의 실질적인 사용자로서 택배노조의 교섭요구에 응할 의무가 있고, 이를 거절한 행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본 서울행정법원 1심 판결의 결론을 유지했다.1. 사건의 개요CJ대한통운은 택배 대리점(집배점)과 택배 배송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 대리점들은 이 사건 택배기사들과 이를 재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고용구조를 보면 CJ대한통운은 원청
2월14일 수요일중앙노동위원회 전국교수노조-학교법인 혜화학원(쟁의조정) 오전 10시, 삼성중공업 주식회사(부당해고) 도영운수 주식회사(부당정직) 주식회사 아산건지(부당노동행위) 오후 1시30분, 부평상아치과의원(부당해고) 도드람양돈협동조합(부당인사명령 및 부당정직) 주식회사 인우코퍼레이션(부당해고) 오후 2시30분, 주식회사 아이엠미술학원(부당해고) 강병원(부당정직) 현대아이티씨 주식회사(차별시정) 오후 3시30분, 경기도교육청(부당해고) 지역난방안전 주식회사(부당정직) 오후 4시30분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주식회사(